영주시가 시내 곳곳에 흩어진 도심공원과 문화관광자원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도심 문화축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자연과 역사, 문화와 일상이 공존하는 도심 공간을 구축해 ‘머무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성공원, 구학공원, 가흥공원을 연결하는 공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도심 내 문화관광자원과 전통시장, 생활공간을 하나의 보행축을 중심으로 단절된 공간을 다시 잇고, 흩어져 있던 도시의 자산을 하나의 서사로 재구성해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전략이다. 권기혁 시 도시과장은 “도심공원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