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30대 임산부가 응급 분만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9주 태아가 결국 숨지고 말았다.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부인과에 입원해 있던 산모 A씨의 태아 심박수가 떨어져 상급 의료 기관으로 전원 조처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산부인과는 충청권 병원에 이송 가능 여부를 문의했지만 수용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소방당국은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헬기로 3시간30여분만에 이송했지만 결국 태아는 숨졌다.A씨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역 여야 간 네거티브전과 비방전이 격화하고 있다.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추격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연일 사법리스크와 태아 사망 사고를 놓고 비방하는 등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네거티브전이 조기에 불 붙으면서 기성정치에 혐오감을 느낀 유권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돌발변수가 되고 있다.7일 민주당 충북도당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선거를 위해 사실관계까지 호도하며 비극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비극을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킨 것에 대해 유가족과 도민에게
민주노총 충북본부·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지부·보건의료노조 충북본부로 구성된 충북보건의료대책위는 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에 응급 소아 분만 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최근 청주에서 발생한 임신 29주 차 산모의 태아 사망 사건은 국가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공공의료 공백이 낳은 비극”이라며 “이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충북도는 이번 사고의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고위험 산모와 태아를 위한 응급 이송
○…체중 600g으로 태어난 초극소 저체중아 `이른둥이'가 충남대병원 의료진의 집중적인 치료 덕분에 140여일만에 체중 3㎏의 아기로 건강을 성장해 부모품으로 퇴원.28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혈·복통 등 증상을 보인 한 산모가 “태아의 소생 가능성이 작다”는 소견과 함께 충남대병원에 입원.당시 산모는 임신 23주 2일째로 초음파 검사 결과 양막 탈출과 태아 하지 탈출 등이 확인.산부인과 이민아 교수팀은 즉시 응급 수술에 들어갔고 아기를 분만.그러나 당시 아기의 체중은 고작 600g에 불과. 이교
최근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임신 29주차 산모 응급 전원 지연 사고와 관련해 충북 시민단체가 국가 차원의 필수의료 공급체계 전면 재설계를 촉구했다.시민단체 `공정한세상'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비수도권의 필수의료 공급체계가 완전히 무너졌음을 보여주는 비극적 사례”라며 “정부는 이번 사태의 본질이 국가의 필수의료 설계 실패에 있음을 인정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사건이 수도권 집중 현상과 맞물려 비수도권 주민들의 생명권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여실히 드러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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