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업데이트 이전 기존 친구목록을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으로 복원한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는 지난 23일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에서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발표했는데 특히 격자형 피드로 개편된 친구탭에 대한 이용자 불만이 폭주해왔다.친구탭이 소셜미디어 피드처럼 개편되면서 이용자 피로도가 커지고 메신저라는 카카오톡의 핵심적인 정체성이 흐려졌다는 게 주된 반응이었다.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총괄한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에 대한 비판이 빗발쳤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톡이 15년 만의 대규모 개편으로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지난 23일 업데이트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1점' 리뷰가 폭주하고 있다. 이에 카카오는 결국 이번 주 내 개선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무엇이 바뀌었고 왜 불편했나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친구탭'의 변화다. 기존 가나다순 전화번호부 형태에서 인스타그램과 같은 피드형 인터페이스로 전환됐다. 친구가 변경한 프로필 사진이나 상태 메시지가 타임라인 형태로 표시되며, 그 사이사이에 광고가 삽입된다.세 번째 탭은 '지금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15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던 카카오톡이 6일 만에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반영한 개선안을 내놨습니다. 특히 기존 ‘친구목록’을 친구 탭의 첫 화면으로 되돌리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최신 버전에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이같은 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기존 ‘친구목록’은 카카오택 친구탭의 첫 화면으로 되살리고,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친구탭 개선 방안은 개발 일
카카오톡이 최근 업데이트 후 폭주한 이용자 불만을 반영해, 친구탭 첫 화면을 업데이트 이전 친구목록으로 되돌리기로 했다.29일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주말 동안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기존 친구목록 복원 방안을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지난 23일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에서 발표된 카카오톡 업데이트 후 사용자 불만이 폭주한 데 따른 조치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친구탭이 격자형 피드로 개편되면서 메신저 본연의 기능보다 소셜미디어 형태가 강조돼 이용자 피로도가 커졌다. 이에 따라 홍민택
카카오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카카오톡 친구탭을 개편한다. 기존처럼 ‘친구목록’을 첫 화면에 배치하는 방식이다.카카오는 29일 “카카오톡 최신 버전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친구탭을 기존 구조로 복원할 예정”이라며 “개발 일정을 고려해 올해 4분기 중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편 이후에는 현재 친구탭에서 보여지던 피드 형태의 게시물은 별도 ‘소식’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미성년자 보호 절차도 한층 간편해진다. 카카오는 지난 27일 카카오톡의 ‘지금탭’에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 메뉴를 신설해 접근성을
카카오톡이 15년 만에 단행한 대규모 개편 이후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한 가운데 카카오가 결국 백기투항했다.카카오는 카카오톡 최신 버전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친구탭 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는 기존 ‘친구목록’을 카카오톡 친구탭의 첫 화면으로 되살리고, 현재
카카오가 15년 만의 대개편으로 촉발된 이용자 반발에 6일 만에 백기를 들었다. 29일 카카오는 친구탭 초기 화면을 기존 '친구목록' 형태로 되돌리고,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 '소식' 메뉴로 분리해 이용자가 선택적으로 볼 수 있도록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적용 시점은 개발 일정을 고려해 4분기 내로 제시했다.◆친구탭 개편, 왜 불편을 불렀나카카오는 지난 23일 친구탭을 가나다순 전화번호부 형태에서 인스타그램과 같은 피드형 인터페이스로 전환했다. 친구들의 프로필 변경 내역이 타임라인 형태로 표시되고, 그 사이
카카오는 카카오톡 최신 버전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친구탭 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는 기존 '친구목록'을 카카오톡 친구탭의 첫 화면으로 되살리고,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친구탭 개선 방안은 개발 일정 등을 고려해 4분기 내에 적용할 계획이다.아울러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절차도 더욱 간소화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지금탭' 내에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 메뉴를 신설해 접근성을 높인 데 이어, 신청 및 설정 등을 더욱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창업 경연대회 ‘CoCreate Pitch 2025’ 성료 사상 최대 규모 대회에 한국 스타트업도 도전장!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리더 알리바바닷컴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제품 중심 창업 경연대회 ‘CoCreate Pitch’의 미국 지역 대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깃발’
충북지역 복지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하는 ‘충북 2025-2026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이달부터 시작된다. 충청타임즈와 ㈔징검다리, CJB청주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오는 13일부터 11월3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순회 모금 및 캠페인, 온라인 모금을 동시에 진행한다.첫 순회모금은 오는 13일 오전 11시30분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이어 증평군과 괴산군, 진천군, 음성군, 충주시, 제천시, 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찰청 내년 10월 2일 폐지 … 78년 만
검찰청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심의·의결했다.이에따라 검찰청은 내년 10월, 설립 78년만에 뭄을 닫는다.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따라 검찰청 업무 중 수사는 중수청이, 기소는 공소청이 각각 맡게 된다.검찰청 폐지는 유예기간을 두고 추진된다.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설치의 경우 1년의 유예 기간을 둬 내년 10월 1일 법률안이 공포되고, 이튿날인 10월 2일 중수청·공소청이 설치된다.기재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피아Ai 사회뉴스]타투법 시행과 K-팝 잡음, BIFF 잔향까지…9월 30일 한국 문화계 이슈들
2025년 9월 30일, 한국 문화계는 제도적 전환부터 콘텐츠 산업의 긴장, 영화제 여운과 미디어 규제까지 폭넓은 흐름이 교차하는 하루였다. 문화는 단지 예술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 - 디 아트스팟 시리즈’ 박물관·천안·아산편 개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가을의 선선한 날씨와 함께 야외에서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 - 디 아트스팟 시리즈’를 개최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