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가 ‘섬 속의 섬’ 추자면과 부속도서인 사수도를 직접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 추자도의 특산물인 참조기를 소재로 한 지역축제인 '제17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오는 24일 개막, 26일까지 펼쳐진다.추자면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올해 축제는 ‘섬, 바다, 사람, 다 함께 황금 그물의 섬 추자도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 섬음식과 독특한 해양문화 체험을 위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축제 기간 추자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참굴비, 삼치회, 뿔소라 등 신선한 해산물 시식 행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다늘대치기, 그물엮기, 굴비엮기, 맨손고기잡이, 가족낚시 체험, 추자 올레길(18-1,
제주시 추자면축제위원회가 오는 24~26일 추자면 일원에서 ‘제17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를 개최한다.‘섬, 바다, 사람, 다 함께 황금 그물의 섬 추자도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추자도만의 전통 섬 음식과 해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참굴비, 삼치회, 뿔소라 등 지역 해산물 시식 행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다늘대치기·그물 엮기·굴비엮기·맨손 고기잡이·가족 낚시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추자 올레길 탐방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축제위원회는 방문객 교통 편의를 위해
제주도는 30일 ‘민생로드’의 마지막 방문지로 추자면과 사수도의 관리 실태를 살피고 주민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추자도에서 북서쪽으로 23.3㎞ 떨어진 사수도를 먼저 찾았다.사수도는 제주시 추자면의 부속섬으로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33호이자 절대보전 무인도서로 지정된 곳이다.오 지사는 “최근 완도 인근 지역에서 해상경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이미 헌법재판소 판결이 내려졌고, 실제 우리 삶의 터전”이라며 “제주도는 도민 생존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단호하게 보호해
원전 2기와 맞먹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추자해상풍력 사업에 한국중부발전이 단독 응모했다.21일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추자해상풍력 재공모 사업 1단계 평가를 위한 서류를 접수한 결과, 한국중부발전 1곳만 접수했다.앞서 지난 9월 1일 첫 공모에서 공기업 발전사인 한국중부발전이 단독 응모해 재공모 절차를 진행했다.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는 지난달 1차 공모는 물론 재공모에도 참여하지 않았다.에퀴노르는 2022년 추자도 해상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고 부유식 풍황계측기 10기를 설치,
제주의 청년들이 직접 섬의 미래를 다시 설계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청년리더스환경보호협회가 주최하는 ‘섬속섬 프로젝트’가 추자도와 우도를 거쳐 이달 비양도로 확장된다.이번 프로젝트는 해양 쓰레기 정화와 업사이클링, 지속가능 관광 기획,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섬마다의 현안을 현장에서 진단하고 해법을 설계·실증하는 ‘청년 주도형 환경 혁신’ 모델로, 오리엔테이션–비치코밍–현장 탐방–전문가 교육–아이디어 발표까지 한 호흡으로 이어지는 커리큘럼을 통해 실행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우도 구간에서는 ‘
한국중부발전이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단독으로 추진하게 됐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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