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들어 사이버 침해사고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개인정보 불법유통의 핵심 경로인 ‘다크웹’ 대응을 위한 정부 예산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2021년 640건에서 2024년 1,887건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8월까지 신고된 건수만 1,501건에 달해, 연말에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