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양문규는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천년의 이야기’를 펴내고 오는 12월 7일
천년의 맛, 경주쌀이 세계 명문대학 예일대학교 식탁에 올랐다.NH농협 경주시지부는 지난 22일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열린 한식 문화행사에서 4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경주쌀로 만든 한식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
합천 ‘2025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24일 개막한다.축제는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내달 2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천년의 기록, 꽃길이 되다’를 주제로 팔만대장경 기록문화의 가치를 다채로운 콘텐츠로 선보인다. 대형 꽃 구조물, 국화 아치게이트, 꽃담장 등 주요 전시물 설치도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 18:00부터 20:00까지 경주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천년의 숨결,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2025 경주예술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번 예술제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와 목포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의 어울림과 화합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목포교육지원청 국악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려 경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예술동아리 7팀이 참여하여 밴드, 합창, 윈드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
합천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합천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대장경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천년의 기록, 꽃길이 되다’라는 주제로, 팔만대장경의 기록문화 가치를 아름다운 가을꽃 조형물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관람객들은 “기록이 꽃으로 피어나는 길”을 직접 걸으면서 천년의 지혜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팔만대장경판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꽃 구조물과 국화 아치게이트, 꽃담장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인생샷을 남길 수
"검은 용이 끝없이 용트림하듯 구불구불한 검은 현무암의 밭담은 화산섬 척박한 땅을 일궈온 천년의 역사 속에 제주인 농경 삶과 지혜가 녹아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임과 동시 아주 특별한 풍광이다. 그 밭담의 길에는 소박함이 있으면서 고느적하고 평화스런 정취가 가득하다."이 아름다운 밭담길을 즐겨 찾는 사단법인 평생자전거포럼 회원들에게는 늘 마음에 빚이 있었습니다. 멋진 풍광 너머로 눈에 들어오는 폐비닐 등 농업쓰레기들! 멋진 풍광을 누리고 즐기면서도 그 길의 아픔에는 무심했던 것입니다. 이에 우리 회원들은 합심하여 지난 10월 19일, 마
가장 중국다운 도시 양저우는 천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현지인처럼 즐기는 조차 문화, 시인 이백이 사랑한 수서호의 풍경, 아름다운 정원과 고운하의 야경은 양저우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여기에 황실에 진상되던 칠기와 옥조각,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조판인쇄 기술은 도시의 품격을 더한다.이러한 양저우가 지난 8월 29일, 서울 명동에서 ‘천년의 문화를 탐험하고 양저우의 품격을 맛보다’를 주제로 문화관광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저우 시 대표단, 조태숙 서울특별시관광협회장 등 양국 관광업계 주요 관계자
깊어가는 가을밤, 1500년 전 마한의 애틋하고도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공주 수촌리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되살아났다. 지난 10월 18일 오후 5시, 공주시 수촌리초등학교 강당에서 연극 ‘천년의 사랑 - 대롱옥’이 마을 주민과 수많은 관람객의 뜨거운 찬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2025년 공주시 문화유산 활용사업 선정작인 이 연극은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다. 작품의 극적인 시작은 바로 공주 수촌리 4호분과 5호분에서 각각 발굴된 깨진 대롱옥 두 조각이 한 연구원에
김석희 기자 =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지난 21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일원에서 ‘2025 강릉단오제 바로알기 교육사업’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문음미 기자 = 제20회 순창장류축제 기간인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매일 100명씩 천년의 공원, 팡이공원 등 축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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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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