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선거의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는 6월3일 대선 본투표 최종 투표율이 주목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사전투표가 종료된 30일 제주지역 유권자 56만5255명 중 19만846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5.1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제주지역 투표율 33.78%보다 1.33%p 높은 수치다.사전투표 첫날 제주지역 투표율은 19.81%로, 지난 20대 대선 첫날 16.75%보다 3.06%p 높았다.둘째날에 접어들면서 투표율 증가
장기간 하락세였던 소비 심리가 반등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최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5.4로 전월 대비 7.7포인트 상승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를 활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 평균치의 기준값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며 반대면 낙관적이다.제주지역 CCSI는 지난 3월 84.1에서 4월 87.7, 이달 95.4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역 산모 2명 중 1명은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고,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의 절반은 고위험군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2021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 실태를 분석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감 경험률은 52.5%로 전국 평균과 비슷했지만, 우울감 지속 기간은 144일로 전국 평균보다 9.4일 길었다.산후우울 위험군 비율은 49.2%로 전국 평균 대비 6.5%포인트 높았고, 우울감 영향 요
제주지역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이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김성건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 사무실에서 '제주지역 사회복지인 및 복지 주권자 1000명' 명의의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제주지역 사회복지 현장 곳곳에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비롯한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 일천 명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복지 강국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갈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지지 선언을 하게 된 이유로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제주지역 유권자가 56만3196명으로 확정됐다.이는 3년 전 치러진 20대 대선 56만2461명과 비교해 735명 늘어난 수치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지역 유권자의 성별은 남자 27만9845명, 여자 28만3351명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50대가 11만9563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0만3657명, 60대 9만6898명, 70대 이상 8만5435명, 30대 7만6996명, 20대 6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가 전국에서 중.하위권으로 나타난 가운데, 청소년 사이에서도 남.여 성별에 따라 격차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분석한 '제주지역 청소년 삶의 질 진단과 시사점' Jewfri Brief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023년에 수행한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연구에 따르면, 제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는 평균 7.04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0위, 행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제주지역 제조업ㆍ호텔업 안전관리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체계구축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주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자 등 17명이 참여했으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과정에서 안전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날 포럼을 통해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협의했다.박상복 본부장은 "제주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안전관리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안전관리자 협의체’를 통한
제주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인 소극장마다 적자에 허덕이면서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이 같은 내용은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21일 마련한 ‘제주 민간소극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제기됐다.간담회에는 이인복 ㈔한국소극장협회 부이사장, 이정만 대전문화재단 본부장, 이훈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양성미 아트락소극장 공동대표, 정민자 제주연극협회장 등이 참석했고, 양영수 도의원이 좌장을 맡았다.고태민 위원장은 “제주는 문화예술의 섬이라 불릴 만큼 예술적 감성이 풍부하지만, 민간 소극장은 높은 임
고용허가제는 외국인 근로자의 합법적인 국내 취업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지난해 7월 말 기준 고용허가제를 통해 제주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3519명에 달한다.사업장 유형별로 보면 어업이 37.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농·축산업 32.8%, 제조업 27.2%, 서비스업 1.5% 등의 순이었다.제주지역 중소기업의 대다수가 고용허가제와 외국인 근로자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제주지역 중소기업 6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제주지역 실업률이 6개월 만에 1%대로 떨어졌지만, 실질적인 고용 개선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겉으로는 고용지표가 나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핵심 생산인구의 고용률 하락과 주요 산업 일자리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서다.11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5년 5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은 70.4%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40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00명 늘었고, 실업률은 1.7%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4.3%까지 치솟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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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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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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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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