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지방에 주로 서식하며 감염병을 옮기는 ‘열대집모기’가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발견됐다.열대집모기는 집모기류의 하나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모기인 빨간집모기와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하지만 보다 따뜻한 열대 및 아열대 기후 지역에서 서식한다.질병관리청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국내에서 열대집모기의 존재가 명확히 확인된 것은 처음으로, 제주지역 여러 지점에서 발견된 것에 미뤄 이미 제주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질병관리청은 유입 경로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가 열대집모기가 살 수 있는 조건이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