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화 전문 기업 SGA가 블록체인 관련 기술 개발을 신사업 추진 범위에서 제외하기로 했다.26일 공시에 따르면 SGA는 오는 9월 10일 경기 의왕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다룬다.정관 변경 안건은 가상자산 및 디지털자산 관련 투자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내용이다. SGA 이사회는 지난달 "블록체인 기반의 자산의 개발, 유통, 판매 및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이라는 사업 목적을 추가하기로 결정했으나, 이번 공시
그룹웨어 솔루션 전문 기업 핸디소프트가 AI·블록체인 분야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핸디소프트는 전날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정관 개정과 경영진 선임을 동시에 통과시켰다.회사는 이번 정관 개정을 통해 신규 사업목적으로 AI·빅데이터, 블록체인, M&A 중개, 신기술투자 등을 추가했다. 그간 미영위됐던 측량업,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업 등은 삭제했다.이와 함께 핸디소프트는 폴라리스오피스 이해석 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조성우 폴
전북자치도 출연기관인 전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연 1회'의 자체 감사 정관을 무시했는가 하면 민간사업 지원금 수혜업체의 실질적 사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받았다. 12일 전...
전주대학교가 결국 총장 공백 사태에 들어섰다.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은 5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박진배 총장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하고, 권수태 교육부총장을 총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박 총장은 지난달 29일 “법인이 글로컬대학 본지정 필수 요건인 정관 개정을 거부하고, 한국연구재단에 미승인 사실을 알렸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이번 이사회 결
성주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 준비위원회는 8월 22일 오후 3시,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성주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설립 준비위원회 위원, 성주군 내 26개 사회복지시설ㆍ기관ㆍ단체에서 가입한 회원 및 사회복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통합돌봄 관련 특강, 창립총회 순으로 진행됐다.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 정관 확정과 임원진 선출이 이루어졌으며, 초대 회장으로는 지역복지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박용찬 성주군종
대전세종연구원이 대전연구원으로 새롭게 출범,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연구를 본격화 한다. 대전연구원은 2001년 개원한 대전발전연구원이 모태로, 2016년 세종연구실을 신설해 대전세종연구원으로 확대 운영해 왔다. 대전과 세종의 행정환경과 정책 수요가 달라지면서 독립적인 연구기관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부터 분리 논의를 본격화했고, 올해 3월 각각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임시 이사회에서 연구원 분리안과 정관 개정안이 확정됐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연구원이 대전의
고려아연이 올해 중간배당을 건너뛴 배경으로 지난해 대규모 자사주 공개매수가 지목되는 가운데, 회사 측 해명이 오히려 파장을 키우고 있다.회사는 “투자자들이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이는 ‘면피성 해명’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규정한 ‘배당정책의 중요한 변화’ 항목을 공시서류에 명시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고려아연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통해 “2024년 10월 4일 자사주 공개매수 과정에서 배당 재원이 활용됐으며, 이미 공시된 재무제표·정관·공개매수신고서를 통
LTCC·적층세라믹 공정 기업 알엔투테크놀로지가 사명 변경과 사업 목적 추가를 포함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을 공개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오는 9월 19일 열릴 임시주총의 세부 안건을 25일 정정공시를 통해 공시했다.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정관 변경, 사명 변경, 사업 목적 추가,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특히 사업 목적에는 블록체인 기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소프트웨어 판매·판매대행 및 중개업, 컴퓨터 프로
동대문구의회 안태민 복지건설위원장이 지난 4일 ‘장안동 맛의거리 골목형 상점가 창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안태민 위원장은 지역 상권 침체 문제를 조기에 인식해 상인회 구성 필요성을 공론화하였으며 1년간 지역을 누비며 상인회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해 애쓴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총회를 통해 상인회 명칭 결정, 정관 승인, 골목형 상점가 등록 신청 등을 논의했으며 상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골목형 상점가는 기존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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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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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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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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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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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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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추진특별위원회, 정무라인 행감 성과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가 1년간 활동 성과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는 전국 최초 추진된 정무라인 행정사무감사나 경기의정연구원 설립과 같은 현안 사업 등이 담겼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혁신특위는 지난해 2월 혁신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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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지역 노선 버스 대체용은 똑버스”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버스 노선을 똑버스로 대체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17일 도의회에서 '똑버스의 새로운 도전 – 교통취약지역 노선버스를 똑버스로 대체하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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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후위기 시대’ 자원순환의 길을 찾다!
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 ‘2025년 충청북도 자원순환 담당공무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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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추진단, '정책 제안 자료집' 발간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자체 발굴한 정책을 담은 '정책 제안 자료집'을 발간했다.정책 제안 자료집은 900여쪽 분량으로, 도의회가 도출한 중점정책 558건 중 경기도 및 교육청 소관 276건의 지역 현안 및 정책 제안 추진 현황 등 1년간의 성과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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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경기도 도정자문위원장 위촉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경기도 도정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됐다.김동연 경기지사는 18일 신임 박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당부했다.이번 위촉은 전임 전해철 위원장이 지난 6월 30일자로 사임한 데 따른 것으로, 신임 박 위원장은 앞으로 ▲도정 주요 정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