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대규모 공공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21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장위동 85번지 일대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하며 공사 예정금액은 삼성물산 2024년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2.84%인 약 1조1945억원이다. 삼성물산은 향후 본 계약 체결 시 확정 내용을 추가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패션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42조1032억원, 영업이익 2조983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