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가 장위8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공동 사업 시행 협약을 삼성물산과 체결했다.SH는 지난 31일 장위8구역 공공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과 공식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장위8구역 주민 대표회의가 지난 4월 주민총회를 통해 삼성물산을 공동 사업 시행자 겸 시공사로 추천한 데 따른 것이다.장위8구역은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주택 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2021년 3월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지정됐다. 이후 SH는 2023년 재정비촉진구역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삼성물산과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공동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장위8구역은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SH가재정비촉진구역 지정과 시행자 지정을 신속히 완료한 구역이다. 이번 협약은 주민총회를 통해 삼성물산이 공동 사업 시행자로 추천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SH와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할 분담과 사업 추진 방식을 구체화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삼성물산이 1조1945억원 규모의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사업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1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달 31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85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공사금액은 부가가치세 제외 1조1944억5277만원으로, 이는 삼성물산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42조1032억원의 2.84%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착공 신고일로부터 48개월이며, 공사 진행에 따라 대금을 청구·지급하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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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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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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