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약사회가 단골약국사업 후원금 200만 원과 구충제 2000정을 지난 16일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지역 약국과 연계해 취약계층 20가구에 개인별 건강에 맞춘 영양제를 제공하는 일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현희 기자
창원의 한 장애인복지관에서 일하는 교사가 장애아동을 학대하고 방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경남경찰청은 30대 교사 ㄱ 씨를 불구속 입건 상태로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ㄱ 씨는 지난 1~3월 창원시 한 장애인복지관에 다니는 장애아동 10여 명을 학대하고 방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원 "양도소득세 산정 기준인 '임대료'에 관리비 포함 안 돼"
양도소득세를 산정할 때 기준이 되는 '부동산 임대료'에 관리비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A씨가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하며 이런 내용을 설시했다.A씨는 보유하고 있던 서울 서초구의 부동산을 2018년 1월 두 자녀에게 증여했다.A씨 자녀들은 증여세를 신고하며 임대료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임대료 환산가액' 62억여원을 증여재산가액으로 표기했다.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
Generic placeholder image
[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 우리 결혼했어요
한국에 놀러 온 파란 눈의 아가씨가 그에게 길을 물어본 게 시작이었다. 서로가 무슨 마음이었는지, 어떤 생각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녀가 그의 애프터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둘의 만남이 이뤄졌다.그녀를 만나고자,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고자 그는 튀르키예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여자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 12일 미국서 파운드리 포럼 개최...AI반도체 분위기 반전 주목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를 시작으로 반도체 사업 재도약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오는 6월 1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를 통해 반도체 파운드리 반등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을 이끌 전영현 부회장 취임 후 첫 대규모 행사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파운드리 기술 로드맵과 인공지능 반도체 생태계 강화 전략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전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은 AI 시대이고, 그동안 우리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문화 '톡']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강사 활동 보람 커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막수다입니다. 약 17년 전 통영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말을 잘 몰랐습니다.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적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 얼마나 빨리?
바쁘다. 빨리하자. 빨리 가자. 빨리빨리. 아이들이 어릴 때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후회한다. 뭐가 그리 바빴을까? 옷을 갈아입힐 때도 바쁘다며 기다려주지 못했고, 신발을 신을 때도 바쁘다며 신발을 내밀었다. 눈코 뜰 새 없이 지나가는 시간을 보면서 왜 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