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단체총연합회가 지난 9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 ‘2025년 산주・임업인을 위한 임업 세제 개선’ 심포지엄을 통해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모였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산림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모여 과도한 임업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고려하고 타 산업분야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세제 개편안을 열정적으로 토의했다.최창호 임업단체총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업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해 임업 세제를 개선하여 임업인의 산림 경영 의지를 북돋을 수 있도록
남부지방산림청은 임업 현장에서 느낀 불편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와 같은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하여 기존에는 ‘산림버섯’과 ‘관상류’ 품목에 한해 하우스 시설을 보조 지원해왔던 것을 임산물 전 품목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임업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임업정책자금 신청은 그동안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역산림조합에서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연접 시·군 또는 직선거리 30km 이내 지역산림조합에서도 신청할 수 있는 등 제도개선이
울진군은 최근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임업사관학교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임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제 실현을 위한 실전형 교육과정으로, 총 7주간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울진형 산림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의 의미와 비전을 공유했다. 본 행사에서는 △향후 진행될 7주간의 교육과정 개요 설명 △임업사관학교 운영 방식 및 학칙 설명 △47명의 입학생들의 자기소개 및 포부 발표가 이
경남 하동군산림조합은 ㈜정백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업 부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산불을 예방하고 바이오차 생산을 통한 자원...
경북 울진군이 추진하는 ‘기반산업 대전환’ 전략 중 산림 분야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울진 임업사관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처음 운영된 이 학교는 단순한 ...
울진군이 산림경제 대전환을 목표로 임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임업사관학교 개강식’을 열고 47명의 첫 입학생을 맞았다. 개강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울진형 산림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의 의미와 비전
국내외 농업기자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전시장은 약 1만7000㎡ 규모로 꾸려지며, 트랙터 제조 메이저 업체를 비롯해 2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품목은 수도작·밭농업기계, 과수·원예·임업·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에 달한다. 특히 자율작업 농기계, 스마트팜 기
동부지방산림청은 평창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18일 평창군 봉평 선도산림경영단지 일원에서 산림청 산림자원과, 북·남부지방산림청, 관내 국유림관리소 담당자 및 국유림영림단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업기계장비 실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실연회는 임업기계장비 활용도 제고 및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사지 주행 보조윈치가 장착된 차륜형 하베스터를 활용하여 급경사지 산림에서 목재 수확의 전 과정을 시연했다.실연회 이후에는 임업기계 장비의 정책·제도, 경제성, 안전성, 기술성, 교육·확산
남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임업 생산자 및 산림생태계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 채취꾼, 등산객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단속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임산물 불법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취사행위, △쓰레기·오물 투기 △불법시설물 설치 및 무단점유 등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국유림보호협약 마을 등 임산물 무상양여지 대상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산림에서 임산물 등을 절취한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
충남 보령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 추가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증진시켜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입해 시행되고 있다.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대상자 확정일까지 계속해서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 및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자다.다만, 2023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업·축산·임업·어업 관련 법령을 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1944명 무단 이탈…“관리 부실, 농가 피해 직격탄”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농어촌에 단기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1944명이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파종과 수확철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관리·감독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
Generic placeholder image
“랜섬웨어 에이전트, 자동화된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 가능”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휴 첫 날 북적이는 인천공항 23만9000여명 출국
최장 열흘 동안의 연휴 기간 전국 15개 공항 이용객은 526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3일 인천공항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난 4년간, 공직자 819명 금품·향응 수수 이유로 비위 면직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819명의 공직자가 금품·향응 수수 등을 이유로 비위면직 됐지만, 이 중 183명은 중앙행정기관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별로 보면, 면직됐던 기관에 재취업, 면직된 기관 인근 시의회 정책지원관 으로 재취업, 공사 수주 개입 및 금품 수수했던 기업의 재취업 등 재취업의 장소와 내용도 다양했다. 부패유형별 비위면직자는 금품·요구 수수 317명, 공금횡령·유용 196명, 직권남용·직무유기 62명, 문서위변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 교촌1991로 문화거리, LED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 명소 변신
구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송정동 교촌치킨 1호점 앞 ‘교촌1991로 문화거리’에 LED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하고 본격적인 야간경관 연출을 시작했다.‘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1호점 앞에 조성된 특화 거리다. 이번 조명사업은 기존 가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서 K-브랜드 상표 3만건 ‘도용’…중소기업 피해 집중
해외에서 국내 기업의 상표 무단 선점 사례가 3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피해의 상당수가 중소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이 지식재산처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Generic placeholder image
네이버 클라우드, 거제 기업혁신파크 참여 확정
거제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에 네이버 클라우드 참여가 확정됐다.거제시는 특수목적법인 민간사업자 그란크루세와 네이버 클라우드가 참여기업 투자확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네이버 클라우드는 기업혁신파크에서 AI 투자와 데이터 센터 유치 등 사업을 펼칠 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우주·방산 강소기업에 20억 투자…본사 이전 조건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성한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가 우주·방산 산업 분야 강소기업 케이알에스에 20억원을 투자했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경기도에 본사를 분 케이알에스는 펀드 투자 조건에 따라 올해 안에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다. 제주도는 우주·방산 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한 이 회사가 본사 이전을 통해 지역 고용 창출과 산업 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우주산업 거점화 정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 말 ‘상장기업 육성펀드 2호’를 새롭게 결성해 더 다양한 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동교육지원청, 명절 이웃돕기 나눔
하동교육지원청이 명절 추석을 맞아 1일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이웃돕기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이춘호 교육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섬진강 사랑의집’에 작은 온기를 더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하동교육을 실천하도록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준수 ㈜정례 대표 고향사랑 기부
거창군이 9일 박준수 ㈜정례 대표가 거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지정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거창읍 출신으로 메종프리베의원을 운영하는 경영 전문회사 ㈜정례를 운영하고 있다. 박 대표가 전달한 기금은 ‘거창군 유·청소년 축구단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