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 지역에서 주민등록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를 근거로 사업의 상설화와 전국 확대를 서두르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까지 확인된 성과는 사업 선정 이후 6개월 남짓한 기간의 주민등록인구 변화에 불과한 데다, 기본소득이 실제 인구 증가를 일으켰다는 인과관계도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특히 인구 증가가 실제 기본소득 지급 이후가 아니라 시범지역 선정 발표 직후에 집중됐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청년·정착 연령층의 유입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일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