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하여 학교 급식 위생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총 20개교를 대상으로 급식 조리도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학교 급식소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행주, 칼, 도마, 식기류 등을 중심으로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검출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채취된 시료는 의성군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하여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이우식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는 대한민국 농촌 전역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다. 경북 의성군은 그 최전선에 서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그러나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 ‘작은 학교 하나가 남아 있으면 마을은 유지된다’는 철학으로, 교육을 지역 재생의 동력으로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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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신촌학교 검정고시 특별반 운영. 26명 합격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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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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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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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4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하였고, 4월 기준으로 경남의 고용률이 역대 2위를, 실업률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4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4월 고용률은 63.2%, 경제활동참가율은 64.4%로 통계 작성 이후 4월 기준 고용률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179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9천 명이 증가하는 등 4개월 연속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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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엄마와 아기 위한 ‘오감발달교실 2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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