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9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는 지금까지도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이 당의 후보로 만들려고 온갖 불법·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직격했다.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총 모두발언을 통해 단일화 불법 시도는 반민주적 행위다. 즉각 중단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단일화를 둘러싸고 당 내부 불화에 이어 법적 분쟁이 불가피해지자 의원들을 막판 설득하고자 의총에 참석하는 것으로 보인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들은 이날 의원총회 장소인
김문수-한덕수 후보간 단일화 문제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자신들의 사퇴를 조건으로 김문수 후보가 11일 이전 단일화에 합의해줄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한 고위 관계자는 "권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가 전날 김 후보 측에 이런 제안을 했고, 김 후보 측에서 검토해보겠다는 답을 들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한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둘러싸고 권 위원장·권 원내대표과 계속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6일 대구를 찾아 김문수 대선후보와 단일화 논의에 나선다.두 지도부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곧바로 대구로 출발했다. 김 후보는 경북 경주 지역을 방문 중으로, 오후 4시 30분 황리단길 일정을 마친 뒤 대구로 이동할 예정이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대구 동성로 방문 일정을 예고한 상황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시간대를 전후해 김 후보와 회동할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만남 장소와 시각은 양측의 이동 상황에 따라 조율될 전망이다.앞서 국민의힘은 의총
인천관광공사는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에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특히 전체 참가자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울산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선바위도서관 리뉴얼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2014년 개관한 선바위도서관은 지난 10년간 802만명이 이용하면서 지역 사회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현대적이고 편리한 인테리어를 도입해 이용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독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는 1층의 사무공간과 로비를 통합해 전 세대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가 5월 9일 오후 1시,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에서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 산하 병의원과 위기 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전병찬신경외과의원이 참여했으며,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아픈 가족에게 재활·요양 치료를 연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청년미래센터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동행한 청년이 의료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 체
◇ "Summer is coming" 냉면의 계절이 온다'Winter is coming'. 겨울이 오고 있다는 미드 '왕좌의 게임' 속 경고는 매서운 추위를 예고하지만, 한국의 여름을 앞두고는 조금 다른 기대감이 떠오른다. 바로 'Summer is coming.' 땡볕 아래에서 땀을
울산남구가족센터가 9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9명을 대상으로 직무 전문성 향상과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ADHD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한 역량강화교육과 창의적 활동을 통한 소진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 역량강화교육에서는 ADHD의 정의와 유형, 원인 및 진단 기준 등에 대한 이론적 교육과 함께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아동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지도법을 학습했다.특히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주의 집중 유도 방법과 문제 행동 예방 전략 등
경기 수원시가 민선 8기 1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치 기업은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SW 개발 기업인 램파드㈜다.수원시와 램파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램파드㈜ 김신규 대표, 정상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램파드㈜는 본사를 수원 광교로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2016년 설립된 램파드㈜는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분석 솔루션인 ‘램파드’를 개발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