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합천왕후시장 앞에서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며 첫 유세를 펼치고 있다.신 의원은 유세차 연단에 올라 지지자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사이에서 단일화 협상이 지연되면서 선거운동까지 여파가 있다. 일부 선거 홍보용품에는 후보 이름이 새겨지지 않았으며, 유세차 부족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2일부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알렸다.
국토 동쪽 울릉도에 대통령 선거 사상 처음으로 선거 유세차가 입도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국민의힘 포항남·울릉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한 울릉크루즈 뉴씨다오펄을 이용해 김문수 후보 유세차가 울릉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말 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운동을 하던 국민의힘 김종오 광명시의회 부의장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 여성은 13일 오전 11시경 광명시 철산역 3번 출구 앞에서 유세차 앞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 연설을 하기 위해 대기하던 김종오 부의장에게 벽돌을 던지고 멱살을 잡았다. 이 여성은 김 부의장에게 “김문수 오느냐”, “윤석열은 왜 사과하지 않느냐”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하던 여성을 인근에서 체포해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은 13일 대통령선거 유세차를 울릉도에 최초로 투입하며 섬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이번 유세차 투입은 울릉도 선거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대규모 유세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서지역의 한계를 넘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유세차는 울릉읍 도심을 비롯해 서면, 북면 등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핵심 공약과 지역 발전 비전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유세로 도서지역 유권자들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향후 보다 밀착된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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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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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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