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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보좌진 갑질’과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강 후보자는 14일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논란 속에서 상처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보좌진에게 자택 쓰레기와 택배 박스를 처리하게 했다는 갑질 의혹과 관련해서는 “전날 밤 먹던 것을 아침에 다시 먹으려고 차에 실은 적이 있다”며 “그걸 다 먹지 못한 채 차에 남겨두고 내린 건 저의 잘못”이라고 해명했다.다만 “고의적인 지시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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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14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위장전입과 태양광 사업 관련 이해충돌 논란을 중심으로 여야의 격돌로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정 후보자의 도덕성과 공직자 자격을 문제 삼았고,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가 남북관계 회복의 적임자라며 방어에 나섰다.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정 후보자가 농지를 취득하기 위해 위장전입을 하고, 해당 농지를 재산신고에서 누락했다며 "공직자재산등록법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도둑질한 사람이 능력 있다고 장관이 될 수는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다.같은 당 유용원 의원은 정 후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부부의 위장전입을 통한 농지취득 의혹을 제기했다. 김기현 의원에 따르면 인사청문요청서를 분석한 결과, 정 후보자의 배우자 민모씨가 지난 2021년 1월6일 박모씨 소유의 전북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666-10 농지 2030㎡를 1억3500만원에 매입하는 과정에서 위장전입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 측이 제기한 핵심 의혹은 농지 거래 당시 매도자와 매입자의 주소지가 동일했다는 점이다. 정 후보자 부부는 농지 매입 2개월 전인 2020년 11월6일 매도자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전국 최고 수준 지자체인 울릉군에 위장전입 해 보조금을 타낸 한 5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9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 박현숙 부장판사는 지방자치단체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경북 포항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022년 9월 민원24를 통해 실제 전입하지 않은 울릉군 울릉읍으로 전입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같은 해 10월 포항의 한 자동차 판매점서 포터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서’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사흘로 늘려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2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여러 의혹과 정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은 국민에 대한 도리이자 국회의 책무”라며 “현 상황에서 이틀짜리 청문회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최 대변인은 “남들은 1개만 있어도 낙마할 사유가 김 후보자에게는 10여가지 가까이 제기되고 있다”며 “칭화대 석사 과정 문제, 석연치 않은 스폰서, 6억원대 재산신고 누락, 자녀의 ‘아빠 찬스’ 유학, 위장전입,
"'전과 4범 대통령'이 '전과 4범 국무총리'를 지명하고 두둔하는 '전과자 주권 정부'의 추태를 그만 부리시고 지명 철회하시기 바란다."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민의힘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논란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후보자를 직격하는 등 대여 총공세를 이어가고 있다.수입을 압도하는 지출 내역, 빚은 쌓였는데 해마다 수 천만원을 기부한 사유, 출처가 불분명한 자녀 유학비, 분신술 같은 후보자의 중국 칭와대 석사 과정 이수, 자녀의 아빠찬스 의혹, 후보자와 자녀들의 위장전입 의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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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715억 원 부과
제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8만 5,139건에 총 715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9일 밝혔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제주시내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매년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시는 편리한 재산세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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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투자하는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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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변화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 이어져지난 7월 7일 오후 3시 30분, 인천진산중학교 도서관 '지혜의 방'에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인 인천 미디어리터러시연구회 주관으로 ‘창의적 협력학습을 위한 협업도구의 활용과 실제’를 주제로 워크숍이 열렸다.워크샵에서는 ‘Wow-board’라는 교육 기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향상시키는 수업 방식에 대한 안내와 시연 및 체험이 이어졌다.‘Wow-board’는 ㈜청운정보에서 개발한 온·오프라인 브레인스토밍 발상 도구이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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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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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수농협, 고품질 쌀 생산 1차 공동방제
충북 청주 내수농협은 벼 병충해 방지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내수읍·북이면 벼 재배 농업인 452명의 논 529ha에 2025년 1차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충북농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