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가 함께한 ‘With U 외국인 순찰대’의 연간 운영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지난 5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40여 명이 참여한 순찰대를 구성해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왔다.순찰대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목요일 야간 순찰을 진행했다. 활동은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이뤄졌으며,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안전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기존 야음장생포동을 넘어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무거동, 삼산동으로 순찰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주
울산남구가족센터가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목표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25일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서 지역 내 1인가구와 청년, 독립예정자, 공동생활거주자 14명을 초청해 ‘우리 사이에 피어난 정원’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제작을 통해 정서 안정과 자기돌봄의 감각을 회복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각자 작품을 만들면서도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관계를 자연스럽게 넓혔다. 개인 활동에 머무르기 쉬운 1인가구가 공동체 경험을 쌓도록 의도한 구성이다.한 참여자는 “이런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취약계층 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두 기관은 27일 지역 내 아동 보호와 가족기능 회복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취약계층 가정 발굴을 위한 자원 연계와 아동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사례회의를 통한 공동 대응을 핵심으로 한다. 두 기관은 위험에 노출된 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이용희 울산남구가족센터장은 “취약가정과 아동을 위한 실질적 지원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울산남구가족센터는 한국석유공사의 후원을 받아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울산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제공한 영어 학습 멘토링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다문화가족 자녀 공부방 멘토-멘티 사업’은 멘토와 멘티가 1:1로 구성된 10팀이 총 120회기의 멘토링을 진행하며 학습 지도와 정서적 교류를 병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한 학습 지도를 넘어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실제 멘토링 참가자인 한 멘티는 초기 낮은 수업 흥미를 극복하고 “선생님
울산남구가족센터가 19일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선암초등학교, 선암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복합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5차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한부모 부자가정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기관 간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 기관들은 사례관리 대상 가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기관별 개입 가능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복지·상담 영역에서 필요한 지원을 세부적으로 점검하며 실질적 대안 마련에 집중했다.이용희 센터장은 “복합적인 가족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가정 상황에 맞는 개입 체계가
울산남구가족센터가 1인가구와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쿠키 속에 담은 힐링, 스모어쿠키 만들기’를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단비제과베이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청년·독립예정자·공동생활거주자 24명이 참여했다.센터는 정서적 교감이 부족해지기 쉬운 1인가구가 그룹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협동 과정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관계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함께 만들고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울산 남구의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가 운영한 이동형 상담 서비스가 주민 체감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울산 남구는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우수 사업을 심사해 총 5개 기관을 선정했다. 참신성,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직원 1차 심사와 심사위원회 본 심사를 거쳤다. 이 과정에서 울산남구가족센터의 ‘찾아가는 마음통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찾아가는 마음통로는 상담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련된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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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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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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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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