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재자연화에 성공하려면, 16개 보 해체에 앞서 취·양수장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환경부·환경단체는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 조류독소 공동조사에 들어갔다.◇재자연화 선결 조건 ‘취·양수장 개선’ = 취수장은 먹는 물을,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는 20일 ‘수리시설감시원 안전도급협의체’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협의체와 함께 저수지 60곳, 양수장 52곳, 배수장 3곳, 취입보 27곳, 제수문 4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공사는 2021년부터 도급방식으로 수리시설감시원을 운영 중이다. 수리시설감시원 안전도급협의체는 안전관리 필요성과 안전 역량을 높여 작업 중 노출되는 위해요인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협의체는 공사관리구역내 각 지구별 담당자와 수리시설감시원이 함께 위험성 평가, 일상 및 합동 안전점검, 안전
울진군은 강수량 부족과 여름철 고온 현상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상습 가뭄지역 점검과 용수 확보를 위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 9월 2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472.7mm로 평년대비 58.1% 수준에 그치며, 농업용수 부족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현상과 맞물려 가뭄 피해가 농업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굴착, 관정 및 양수장 정비, 양수기 대여 등 다양한 가뭄대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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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강수량 부족과 여름철 고온 현상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상습 가뭄지역 점검과 용수 확보를 위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9월 2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472.7mm로 평년대비 58.1% 수준에 그치며, 농업용수 부족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현상과 맞물려 가뭄 피해가 농업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군은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굴착, 관정 및 양수장 정비, 양수기 대여 등 다양한 가뭄대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하천굴착 174개소, 관
환경단체가 4대강 16개 보 해체 전에 선행돼야 할 취·양수장 시설개선 사업에 지나치게 적은 예산이 책정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예산을 늘려 낙동강 유역 관련 시설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경남환경운동연합, 낙동강경남네트워크는 1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환경부는 내년도 4대강 취·양수장 시설 개선에 쓸 사업비로 380억 원을 책정했다. 그런데 이 예산이 어떤 과정을 거쳐 도출됐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어느 장소에서 어떤 목적으로 돈을 쓰겠다고 상세하게 설명하기는커녕, 사업을 신속 처리하겠다는 말만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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