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가족센터는 5일 역사관광해설사 양성 및 보수교육 수료생과 가족 15여 명이 함께하는 ‘울산체육공원 가을풍경과 반구천의 암각화 톺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문화유산과 자연자원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 관광 해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울산 9경 중 하나로 꼽히는 울산체육공원의 단풍길을 걸으며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이어 울산암각화박물관을 찾아 특별기획전 ‘우리가 사랑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관람하고,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을 살폈다. 이후 반구천 일원의 주요 역사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등재 인증서가 울산에 전달됐다. 18일 열린 등재 인증 기념식은 울산이 지켜온 ‘반구천의 암각화’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공인됐음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세계유산을 품은 도시로서 새로운 책임을 자각하는 순간이었다.그러나 진정한 과제는 이제부터다. 세계유산 등재는 끝이 아니라, 본격적인 보존과 활용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는 반구천 암각화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반구천 암각화가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 신앙과
울산시는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롯데호텔울산 2층에서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인증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인증서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유공자 표창에서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로로 공무원 3명이 국가유산청장상을, 1개 기관과 시민 및 공무원 등 8명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한다.이어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도착한 세계
울산문인협회가 19일 오후 2시 울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울산문협 회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5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북페스티벌에서는 유명 역사 강사이자 방송인 최태성씨를 초청해 ‘반구천의 암각화 그들이 남긴 코드를 찾아서’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 암각화의 역사와 그 속에 숨겨진 코드와 한국사의 흐름을 함께 조망하는 시간으로 마련됐고, 장소가 품고 있는 서사와 시민의 역사적 감각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강을 진행하는 최태성 강사는 현재 EBS i와 이투스교육 등에서 한국사
우원식 국회의장이 3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반구대 암각화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선사시대 해양수렵문화를 기념하고, 유산의 보존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우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울산 반구대 암각화가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는 것은 선사 인류의 해양수렵문화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서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라며, 국회도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공식 인증서가 울산에 전달되면서 이를 기념하는 뜻깊은 기념식이 열렸다. 울산시는 18일 롯데호텔울산 2층에서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인증 기념식’을 열고, 세계유산 등재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학계·문화계·지역 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등재의 의미를 축하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축사,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 순서로 진
중부뉴스통신 =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25일 울주군 대곡리와 천전리 일원에서 유치원,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울산 사랑 현장 체험 직무연수
양산시립도서관이 6일 작은도서관 운영진 역량 강화와 상호협력을 위해 ‘2025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대 암각화와 암각화 박물관 등을 찾아 역사·문화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이현희 기자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2~3일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제3회 울산 생태관광 포럼 사전 참가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유산의 길, 지질의 시간: 울산 생태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천 암각화와 울산 지질공원을 중심으로 생태·지질관광의 가능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내달 2일 반구천 암각화 일원을 탐방하는 프리투어를 마련해 울산
울주문화원이 오는 22~23일 이틀간 ‘울주 역사문화체험학습 체험행사’ ‘울주, 꼼지락 데이!’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꼼지락 비누 만들기 △소 코뚜레 만들기 △연 만들기 △보틀 꾸미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반구천의 암각화 퀴즈 맞추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울주민속박물관, 충렬공박제상기념관과 협업해 진행하며, ‘울주역사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유적지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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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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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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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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