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23일 울산 울주군에 있는 반구천의 암각화와 선바위공원 일원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오는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앞두고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울주군 두동면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을 둘러보고 습지 경관개선사업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문화복지환경위원들은 반구천 일원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현장과 반구대 암각화 등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현안 사항과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홍유준 문화복지환경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사진전이 마련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김양수 사진작가의 ‘암각화와 현대예술展’은 반구천 암각화 기억의 ‘푼크툼’적 관념을 재현하고 있다.푼크툼은 사진작품을 감상할 때 관객이 작가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작품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이번 전시에서는 현재의
6·3 제21대 대통령선거를 15일 앞둔 19일 거대 양당 울산시당이 지역 공약을 잇따라 쏟아내며 표심을 공략했다.더불어민주당 오상택 울산시당선거대책위원회 정책전략기획단장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지역 7대 광역공약을 발표했다.민주당의 울산 7대 공약은 △어린이 치료센터를 특화한 울산의료원 설립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설립을 통한 신소재 분야 첨단산업 창출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로 반구천 일원을 세계적 자산 관광자원으로 조성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울산항을 오일·가스 등 고부가 에너지 물류
울산 울주군 대곡리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반구천 일원의 세계적 문화유산인 암각화를 현대예술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미술과 사진작품 전시회가 마련된다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암각화와 현대예술전’을 오는 5월16일부터 25일까지 제1~4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울산의 자랑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및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주제로 한 지역작가들의 미술, 사진작품 120점을 선보인다. 울산문예회관은 이번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국보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정밀하게 기록·보존된다. 울산시는 15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정밀사진 및 초분광 데이터 구축’ 용역을 공고하고, 문화유산의 과학적 보존과 활용 기반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객관적 학술자료 확보는 물론,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총 9700여만원 규모로, 이 중 70%는 국비를 확보해 추진된다. 시가 추진하는 첫 초분광 디지털 기록화 사업으로, 추후 반구천 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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