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유산센터는 지난 27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의 ‘아리랑 고개 동굴’에서 문화유산 돌봄 활동을 펼쳤다.아리랑 고개동굴은 내부에 용암선반, 용암종유, 동굴산호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발달,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에서 관리 대상 자연유산에 행하는 돌봄 활동은 자연유산과 주변 상태의 변화를 점검하는 ‘모니터링’, 자연유산이 훼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필요한 작업을 행하는 ‘일상관리’, 훼손된 자연유산에 가능한 범주 내의 수리를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아리랑의 향연이 밀양의 아름다운 봄밤을 수놓는다.밀양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밀양강 둔치 야외 공연장에서 '2024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은 경남신문사 주관으로 '아리랑의 선율, 희망의 울림'이라는 다채로운 아리랑 주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식전 공연과 1, 2부 공연으로 이어지며 국악인 오정해씨가 진행을 맡는다. 식전 공연으로 밀양시 홍보대사이자 가수 박태희씨의 무대가 마련된다.1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제주예술단체 ‘HOHO PLUS’의 설문대 아리랑 2024 ’할망에게 묻고 답하다’ 공연을 오는 5월 31일 19시 30분, 6월 1일 13시에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설문대 아리랑 2024 ‘할망에게 묻고 답하다‘는 김정문화회관에서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HOHO PLUS’대표 작품으로 2019년 ‘설문대 할망, 어머니의 땅’이 초연되어 매년 새로운 시리즈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재탄생되고 작품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공연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HOHO PLUS’는 한국무용, 신화와 설화, 미술
지난 23일부터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시작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밀양강오딧세이는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실경 멀티미디어 뮤지컬 쇼로 축제 기간 내내 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아리랑 주제관은 유물 및 발간자료 전시, 아리랑 청음 코너, 디지털 게임존 등 흥미롭고 다양한 구성으로 아리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알 수 있었다는 평가다.특히 영남루 국보 지정서를 아리랑 주제관 입구에 전시해 60년 만의 국보 재지정을 기념했다.다채로운 체험 행사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아리랑은 우리 민족 모두가 즐겨 부르는 또 하나의 애국가이다.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2015년 국가무형유산 129호로 지정되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문화콘텐츠닷컴의 '겨레의 노래 아리랑'을 보면 아리랑은 한국 60여 종, 북한 44여 종, 해외동포 20여 종 등 총 124여 종 1만여 수의 아리랑 노래 가사가 전해지고 있다.아리랑은 문화콘텐츠로서 국악, 영화, 연극, 춤, 문학, 가요, 축제 등 여러 장르와 다양한 매체에서 대중적 주제이자 모티브로 활용되고 있다. 아리랑이 한 장르에 묶이지
전라남도가 병원선을 통해 섬 주민에게 의료서비스와 함께 예술적 치유 프로그램인 ‘섬 아리랑’을 운영하고 있다.섬 주민의 고령화로 인지 기능 장애, 소외감 등으로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안고 있지만, 육지보다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예술프로그램을 접하지 못하고 있다.전남도는 병원선을 활용해 신체 진료 외에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광역치매센터, 예술단체 등과 함께 정신·치매선별검사, 상담 등 다양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섬 아리랑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19개 도서 주민의 이야기를 지역 민요를 바탕으로 한
밀양시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맞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밀양강 둔치에서‘건강 두드림!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제16회 아리랑 건강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행사에 전시·체험관 등 총 14개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다양한 건강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천재경 보건소장은“이번 건강 한마당 체험 부스를 통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보건소는 시민들의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설문대 아리랑 2024 할망에게 묻고 답하다' 공연을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6월 1일 오후 1시 두 차례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에서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HOHO PLUS' 대표 작품으로,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공연 관람 경험 및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자의 예술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감동 후불제로 운영되며 수익금은 공연사업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 서태수굽잇길 강물 위에 쉼 없이 바람 불어삶의 굴곡으로 일렁이는 유리 조각그 상처곱게 아물어반짝이는 흉터 자국 경남 김해 출생부산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졸업《시조문학》 추천낙동강 연작시집 『물길 흘러 아리랑』 외성파시조문학상 수상 외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이 '2024년 논산시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지난 28일 열린 대회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합창단은 지정곡인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뮤지컬 형식과 수어로 표현하고, 자유곡 '아리랑 연곡'으로 가창력을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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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임영웅 콘서트에 활력 더해…‘정관장 건행 라운지’ 성료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활약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콘서트 현장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2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를 운영하며,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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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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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23시간전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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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16시간전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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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 선임
경상남도의회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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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산식품수출단지 착공… 수출형 수산가공 생산 인프라 강화
2시간전
목포시는 최근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대양일반산업단지 내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문차복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도는 우리나라 수산물의 최대 집산지로서 각종 수산업·어촌 관련 지표에서도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지자체이지만 수산물 가공률과 수출 비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었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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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에 남겨진 역사적 인물, 두경승 - 사당과 묘역 관리가 엉망
2시간전
인천 영종도에 고려 중기 무신시대 문하시중을 지낸 두경승의 사당과 묘지, 묘비 등이 볼성사납게 방치되지 않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역사문화 유물과 유적지가 많지 않은 영종도에 없는 유적지도 발굴해 관리해야 판에, 역사적 사실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에다 묘지 등 유적도 멀쩡한데 방치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두경승)은 고려 무신정권 시기의 무장으로, 3기 무인정권의 수장인 이의민의 경쟁자였다. 명종의 신임으로 문하시중이 되어 명종을 가까이 보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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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토큰 공급 한도 21억개로 제한 안건 통과...나머지는 소각
EOS 토큰 공급 한도를 21억개로 제한하는 커뮤니티 제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EOS 토큰 초과분은 소각된다고 더블록이 31일 보도했다.이브 라 로즈 EOS 네트워크 재단 CEO에 따르면 제안이 실행되면 EOS 공급량 중 거의 80%가 소각된다. 소각은 주로 향후 발행될 토큰들에 해당된다.공급 한도도 100억개 아니라 21억개로 제한된다.EOS 네트워크 재단은 EOS 커뮤니티를 대표하며, 2021년 블록원으로부터 EOS 플랫폼에 대한 통제권을 가져왔다.앞서 EOS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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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오물 풍선 잠정 중단할 것… 남측이 삐라 또 보낼 시 재개"
북한이 한국으로의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중단 결정은 남한 정부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특히 오물 풍선 살포와 위성항법장치 전파 교란에 대응하여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배경 하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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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경기력' 대구FC, 결국 꼴찌 추락
2시간전
대구FC가 골 결정력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하위로 떨어졌다. 대구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오승훈 골키퍼가 선발 출전, 고명석·박진영·김진혁과 함께 대전 공격을 막았다. 홍철·벨톨라·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