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오후 천안 도심 550m 구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의 터치버튼 퍼포먼스로 시작된 퍼레이드에는 해외 22개국을 포함한 37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3시간 동안 신명나는 춤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각국 무용단은 고유의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할 신명나는 가락이 성주 초전면 하늘을 울렸다. 지난 6일 초전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들song 날song 콘서트’는 백중을 맞아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특별한 국악 무대였다. 공연이 시작되자 마당 가득 모인 주민들과 농민들은 들소리의 힘찬 선율에
가을 햇살이 포근했던 23일 안덕생활체육관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이 마련한 '2025 서귀포시사랑원 한가위 한마당 & 명랑운동회'가 '즐겁GO! 신나GO! 행복사랑드림 넘치GO!'라는 슬로건 아래 성대하게 열렸다.행사장의 열기를 한껏 더해준 건 지역사회 ‘서홍동 터울림 풍물단’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신명나는 길트기 공연과 풍물놀이를 선보이며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모두가 어깨춤을 추며 흥겨운 잔치마당을 즐겼다. ‘재주나눔축제’ 자
성주군은 지난 9월 6일 초전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농민들의 명절인 백중을 맞이하여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에서 주관한 국악 공연인「들song 날song 콘서트」를 펼쳤다. 백중은 음력 7월 15일로 세벌 김매기가 끝난 여름철 휴한기 농민의 잔치날이다. 이런 백중날을 맞아 1년의 농사 과정이 잘 녹아있는‘성주 대장들소리’를 시작으로 판소리, 우포 따오기춤, 광양버꾸놀이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선보여 관객들과 어울려 농사도 지어보고 신명나는 공연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세계국악엑스포에서 24~25일 양일간 ‘K-문화마당’이 열린다.이틀간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교육문화원이 주관하며 도내 11개 초·중·고 국악단이 참여한다.첫날인 24일 청주 충북에너지고의 ‘에타’ 팀이 취타 공연으로 서막을 연다. 이어 영동 영신중, 청주 상당초, 청주교대 부설초, 단양 호텔관광고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관현악과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인다.25일에는 충주 충일중, 충주 예성여중, 영동초, 영동 미래고, 진천 이월초, 영동 심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9~26일 본원에서 ‘늘 푸른 청춘 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만학도의 심신을 치유하고 교우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캠프는 방송통신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성인문해교육 대상자 가운데 희망자를 모집해 총 8기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기수별 40여 명씩 총 320명이다.프로그램은 ▲7080 힐링 콘서트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 ▲장구 배우기 ▲쪽 염색 체험 등 만학도들의 삶에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체험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성주군은 지난 9월 6일 초전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농민들의 명절인 백중을 맞이하여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에서 주관한 국악 공연인「들song 날song 콘서트」를 펼쳤다.백중은 음력 7월 15일로 세벌 김매기가 끝난 여름철 휴한기 농민의 잔치날이다. 이런 백중날을 맞아 1년의 농사 과정이 잘 녹아있는‘성주 대장들소리’를 시작으로 판소리, 우포 따오기춤, 광양버꾸놀이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선보여 관객들과 어울려 농사도 지어보고 신명나는 공연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박종서 사회적협동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관람객을 맞이한다.하회마을은 탈춤의 원형이 지금까지 보존된 곳으로, 공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닌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평가된다.공연을 찾은 관람객들은 탈춤이 태동한 마을의 풍광 속에서 양반과 상민이 뒤섞인 풍자와 해학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탈춤이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마을 공동체의 삶과 역사가 응축된 문화라는 점에 감탄을 표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축제 기간 동안 하회마
서귀포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해학과 풍자의 퓨전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를 오는 27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대중가요 ‘최진사댁 셋째딸’을 모티브로 한 반전과 감동의 서사를 전통연희와 현대 대중음악의 결합으로 풀어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마당놀이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는 미모의 셋째딸이 병상에 눕게 된 사연을 중심으로 해학과 풍자, 반전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진행되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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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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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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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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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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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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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장, APEC 대비 릴레이 현장점검 마무리···김해공항 최종 점검
이명구 관세청장은 9월 30일 각국 정상들의 주요 입·출국장이 될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대비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포항, 대구에 이은 세번째 점검으로, APEC 성공 개최를 좌우할 핵심 관문이자 대한민국의 ‘첫 얼굴’이 될 상징적 현장에서 관세청의 준비현황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김해국제공항에서 ‘총기·폭발물 반입 철저 차단’과 ‘VIP·정상 신속통관’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침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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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10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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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中企 소통채널 강화 위한 ‘2025년 제1회 상생파트너십 협의회’ 성료
한국지역난방공사가 30일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호 신뢰 및 상생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2025년 제1회 한난 상생파트너십 협의회’를 개최했다.금번 협의회는 협력 중소기업 대표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난의 동반성장 비전 공유, ▲지원사업 안내, ▲협력사 간담회, ▲AI 전문가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한난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공감대 형성과 협업에 기반한 신뢰 증진을 위해 하반기 동반성장 정책 및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중소기업 자립·성장을 위한 공동 R&D, 혁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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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기도 버스 파업 대비 전동열차 추가 운행
한국철도공사는 경기도 버스 파업 돌입 시 전동열차를 14회 추가 운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코레일은 시민 불편 최소화하고 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출퇴근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열차를 추가할 계획이다.임시 전동열차는 경부·경인·경원·수인분당 등 4개 노선에서 출근시간대 9회, 퇴근시간대 5회 등 총 14회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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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계룡건설산업, 전기안심 인증 확산 업무협약
한국전기안전공사가 30일 대전시 계룡건설산업㈜ 본사에서 전기설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기안심 인증제의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전기안전공사는 2019년부터 공동주택 전기설비 고장 예방 등을 위해 안전, 편리, 효율 등 30개 분야의 설계·시공을 검토해 전기안심 인증을 발급한다. 인증을 받은 곳엔 화재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이날 협약문에는 △양 사는 전기안심 인증제의 제도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 사는 전기안심 인증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