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식품기업 롯데웰푸드가 올해 2분기 수익성 둔화를 겪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5일 공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42억원, 영업이익 343억원, 당기순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5.8%, 순이익은 61.5% 감소했다.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9.2%, 영업이익이 109.6% 증가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지만, 순이익은 31.1% 감소했다.별도 기준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71억원으로 전년보다 35.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은 73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3% 감소했다. 순이익은 71억원으로 27.4% 줄었다.4분기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90억원과 34억원이었다./엄경철 선임기자
삼성증권의 2분기 실적이 역성장했다. 자산관리와 투자은행, 운용 부문이 고르게 선방했지만 판관비가 급증해 이익을 눌렀다. 하반기에는 발행어음 인가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인건비 35%↑…순영업수익은 호조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상반기 연결 순이익은 48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433억 원, 세전이익은 6481억 원이었다.2분기 순이익은 전기 대비 5.5% 줄어든 2346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윤병운 사장이 이끄는 NH투자증권이 2분기 깜짝 실적을 거뒀다. 다만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 대비 이익 증가 폭이 완만했다. 하반기에는 종합투자계좌 사업자 인가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IB 성적 우수…지주 실적 방어 기여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 순이익은 46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110억 원, 세전이익은 5963억 원이었다.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순이익은 4857억 원이었고,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
21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2025.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조원 증가했다.일반은행 순이익은 9.4조원으로 시중‧인터넷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지방은행은 소폭 감소했다. 특수은행 순이익은 5.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조원 증가했다.'25.상반기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은 0.75%로 전년 동기 대비 0.08%p 상승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은 10
충북 청주시 오창과 오송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메디톡스는 올해 2분기 매출 616억원, 영업이익 63억원, 당기순이익 82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 분기대비 매출은 3.6%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4%, 144.5%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5.2%, 55.9%, 27.8% 감소했다.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수출은 전 분기대비 17%, 전년 동기대비 16% 늘어나며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하반기 뉴럭스의 해외 등록국가를 본격
철도·방산 기업 현대로템이 2분기 연결 영업이익 총 2575억8700만원을 달성했다.현대로템은 5일 공시에서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총 1조4176억원, 2575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128.4% 증가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1895억4500만원으로 전년 보다 88% 증가했다.현대로템은 상반기 실적 또한 호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2조5937억원, 영업이익은 4604억원, 순이익은 34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보다 각각 40.8%, 192.4%,
LG그룹 지주사 LG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7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숫자다.LG는 2분기 잠정 매출 1조7977억4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68억8900만원, 2441억7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1%, 16%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7338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9149억3100만원으로 25% 증가했고
SK텔레콤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38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1% 줄었다.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388억 원, 영업이익 3383억 원, 당기순이익 832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영업이익은 37.1%, 순이익은 76.2% 각각 감소한 수치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0.4%, 77.0% 감소했다.SK텔레콤은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반적
메리츠증권의 상반기 실적이 개선됐다. 리테일 부문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업금융과 운용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 IB·운용 뒷받침…인건비는 20.8%↑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상반기 별도 기준 순이익은 43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36억 원, 세전이익은 5487억 원으로 10.9%, 10.1% 늘었다. 2분기 순이익은 2053억 원으로 전기 대비 11.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68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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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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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1조 105억 편성... 의회 제출
삼척시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보다 1,220억 원 증액한 1조 105억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하여 지난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121억 원 증가한 9,470억 원, 특별회계는 99억 원 증가한 635억 원이며, 특히 지역 경기를 부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그간 확보된 재원을 최대한 투입하였다.세출 주요 투자 분야별로는 ▲삼척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소상공인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5억 원 ▲공익직불제 지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도계분소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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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AI실습형 진로 프로그램 '드림데이' 운영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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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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