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 속 바다’로 불리는 국내 최대 인공호수, 충북 단양의 단양호에서 짜릿한 수상레저 체험의 장이 열린다.단양군은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2025 단양호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단양군수상스포츠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참가자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등 동력 수상레저기구 입문 교육과 함께 SUP, 카약, 수상자전거
이달 21일부터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음주 운항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개정법률이 시행된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수상레저안전법’ 일부 개정 법률이 오는 21일에 시행 됨에 따라, 앞으로는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의 운항자도 음주운항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법 개정은 수상레저 활동이 대중화되고 다양한 형태의 무동력 기구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현행법상 동력 수상레저기구에만 적용됐던 음주·약물복용 단속이 「수상레저안전법」 개정에 따라 서핑, 패
여름이 되면 마음이 먼저 바다로 간다. 누군가는 친구들과 바나나보트를 타고, 누군가는 패들보드 위에 앉아 고요한 수면을 즐긴다. 바다 위에서의 이 여유로움과 자유는 그 자체로 ‘힐링’이지만,사실은 아주 촘촘한‘안전망’위에 세워진 감성이다. ‘나의 여름’을 완성시켜 주는 수상레저. 그런데 그 자유를 가능하게 만든 건 누군가의 헌신적인 안전관리나 사회적 책임이 담긴 제도와 법이였다. 199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수상레저활동이 빠르게 확산되었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카약 등‘물 위의 즐거움’이 사람들의 여름을 채우기 시작했
서귀포시는 여름철 성수기 수상레저사업장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대상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8일 실시하는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은 서귀포시가 주관하고 서귀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등록된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2개소로 시설기준에 따른 구명설비 구비 여부, 인명구조요원 배치 및 안전 조치사항 준수 여부 등 사고 예방 주요항목에 대해 점검한다.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예정이며, 중
20시간전
울산항만공사는 18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장마기간을 앞두고 장생포부두 세관 통선장과 태화강 수상레저 계류장 일대에서 하천 폐기물의 울산항 유입에 따른 선박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21일부터 카약, 카누, 패들보드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운항자도 음주운항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기간인 오는 6월13일까지 지역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사항은 ▲수상레저 사업장 내 계류시설 등의 안전성 ▲안전 등록기준 충족 여부 ▲구조요원 배치 및 자격기준 적합성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6월 21일 시행되는 ‘수상레저안전법’ 일부 개정 법률에 따라 앞으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운항자도 음주운항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기구는 카약, 카누, 보드 등이다. 이번 법 개정은 수상레저 활동이 대중화되고 다양한 형태의 무
경남대표단은 덴마크 현지시각 18일 오전 코펜하겐의 대표적 수상관광시설인 하버배스를 방문해 해양레저시설과 항만 재생공간 운영 사례를 직접 조사했다.이번 방문은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 마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날 대표단은 코펜하겐 도심 속 항만수영장인 브뤼게섬 하버배스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야콥 크리스티안 슈뢰더 전문관의 안내로 수상레저 기반시설, 안전관리 체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3일 제부마리나에서 안심운항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문 수리업체와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선외기, 냉각수,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무상 점검하였으며, 기초 정비 요령에 대한 교육 및 수상레저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점검대상은 선외기 또는 선내기 계통의 레저 선박 보유자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제부마리나 육상 및 수상 계류장에서 진행하였으며, 총 20여척이 참여하였다.경기평택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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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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