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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보다는 낮아졌지만 전년 동월 대비 3.2% 올라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았다.2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천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5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올랐다.지난달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로 3개월 만에 2%대로 둔화했으나 인천은 3%대에 머무른 것이다.그러나 2월의 3.4%, 3월의 3.6%보다는 낮아진 것으로 소비자물가가 곧 2%대의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7대 도시는 대구를
경남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2%대로 재진입했다.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다소 꺾인 영향이다.동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을 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2로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이는 전국 상승률과 같고, 같은 동남권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누적 상승률이 12.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30일 ‘제주지역 물가 흐름의 다섯 가지 특징:펜데믹 이후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물가 상승률이 본격적으로 높아지기 시작한 2021년 이후를 중심으로 도내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최근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중반대로 낮아졌지만, 펜데믹 이후 누적 상승률은 12.9%에 달해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보였다. 제주 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은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근원물가를 중심으로 둔화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한국은행은 2일 오전 본관 16층 회의실에서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김웅 부총재보는 이날 회의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근원물가를 중심으로 둔화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에 따른 유가 추이, 농산물가격 강세 지속기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5월 경제전망 시 최근 중동사태의 여파, 내수 흐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과 같은 2.5%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2%대 흐름을 유지했다. 하지만 대표적인 고물가 품목인 사과와 배 가격이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으로 뛰는 등 고물가를 이끌고 있는 농산물 가격 오름폭은 더 확대되는 양상이다. 먹거리 뿐만아니라 석유류도 두 달 연속 오르고, 생활용품과 개인서비스.외식 물가 강세도 여전해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 상승 압박은 가중되는 모습이다.통계청제주사무소가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6으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3%대 밑으로 떨어졌다. 2일 통계청의 ‘2024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9로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까지 떨어지며 목표치에 접근했지만, 2~3월 다시 3.1%로 올라선 뒤 지난달 3개월 만에 다시 2%대로 둔화했다.품목 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년 동월 대비 3.8%, 서비스는 2.2% 각각 상승했다. 상품별로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10.6% 올라 여전히 높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2%대로 떨어졌으나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는 여전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소매판매도 예상 수준을 밑돌면서 미국 3대 증시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도 다시 치솟았다. 15일 ...
충청지역의 소비자물가가 2%대로 내려앉았다.충청지방통계청의 4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역별로 2.5~3.1%을 기록했다. 충남북, 세종은 2%대로 하락했으나 대전은 3개월째 3%대를 유지했다.충북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8.7%, 공업제품은 2.3%, 전기·가스·수도는 4.3%, 서비스는 2.0% 상승했다. 집세는 0.4%, 공공서비스는 1.4%, 개인서비스는 2.5% 상승했다.생활물가지수는 2.9%, 신선식품지수는 16.5% 상승했다.충남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6%로 소폭 높였다.경기 회복세를 고려해 현시점에서 추가적인 부양책의 필요성이 낮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을 겨냥한 것으로도 읽힌다.16일 KDI의 ‘2024년 상반기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6%로, 지난 2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예상한 2.2%보다 0.4%포인트 높여 제시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의 예상치와 같은 수준이다.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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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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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헙,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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