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 지질관광의 교과서’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전국 각지의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단양을 찾는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단양의 성공적인 지질공원 운영과 주민참여형 관광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기관이 폭증하면서 단양은 명실상부한 ‘지질관광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 경북, 충남, 충북, 전남,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단양군을 찾아 지질관광의 선진 사례를 직접 배우고 있다.방문단들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