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학교총동창회가 진주중 출신 음악가를 기리는 음악회에서 남인수를 제외하기로 했다.진주중총동창회는 친일 행적으로 비판받는 남인수를 음악회에 포함한 것에 대한 비판과 함께 진주중 출신이라는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지역에서 제기됨에 따라 남인수를 제외하기로 12일 결정했다.음악회가 열리는
국세신문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창간 37주년을 맞은 국세신문은 그동안 조세정책과 국세행정 전반에 걸친 균형있는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조세제도 발전과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또한 국세신문은 지난 37년간 국세행정의 산증인으로서 우리 중부지방국세청과 그 여정을 함께 하였습니다.중부지방국세청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 국민께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국세신문이 객관적이고 균형
국민의힘은 26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본회의장에서 딸 결혼식 축의금 관련 보고를 받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본회의장에서 축의금 정리 보고를 받는 장면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는 물론 공직자의 기본 윤리도 저버린 행위”라며 “최 위원장은 더 이상 국회를 모욕하지 말고 과방위원장직에서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최 위원장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대기업과 언론사
울산시의회가 민선 8기 울산시정을 평가하기 위해 역대 최다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치렀던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18일 마무리됐다. 제8대 시의회는 개원 이후 세 차례 행감에서 집행부 눈치보기와 내부 갈등 등으로 ‘맹탕 감사’ 지적 등이 있었지만, 마지막 행감만큼은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 등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등 64개 기관에 대한 지난해보다 61건이 많은 역대 최대인 총 2081건의 자료를 요청하며 행감을 진행했다. 행감 시작 전 집행부 눈
제주특별자치도가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오는 30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도민과 거리가 먼 행정이 연출한 일회성 이벤트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이번 차 없는 거리 코스는 총 4㎞ 구간이다. 행사 구간인 애향운동장-보건소 사거리 서측- 마리나 사거리 동쪽 도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하지만 그동안 ‘차 없는 거리’가 두 번 열렸지만 도지사 사진 찍기 용이라는 비판과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지적을 받았다.‘차 없는 거리’ 행사는 공무원과 관변단체의 동원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행사 본래의 취지와는 거리가 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026년도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대체토론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일부 예산 편성의 부적절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산 확대 필요성을 집중 지적했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본관 전체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상정한 뒤 대체토론을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비판과 개선 요구를 제기했다. 특히,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상태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
국세신문 창간 37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국세신문은 1988년 창간한 이래 국세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객관적이고 유용한 조세 소식과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세정에 대한 균형있는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국세행정 발전과 더불어 성장해왔습니다.조세정론지로서 어렵고 복잡한 조세정보를 보다 쉽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애쓰시는 이한구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고, AI 국세행정을 통해 국민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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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중학생 대상 현장 교육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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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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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신·수사기관, 보이스피싱 정보 실시간 공유... 범죄에 공동대응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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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실물자산···핀크, 온투업 맞춤 추천 시작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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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반짝이는 금이 보내는 신호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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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주화보다 관광? 오세훈표 '남산 곤돌라'에 중정 인권침해 기억공간 1년 넘게 폐쇄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남산 곤돌라 사업 공사로 인해 중앙정보부 6국에서 벌어진 인권침해를 기억하는 전시관이 1년 넘게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착수 직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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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주씨 ‘목련’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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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글써주기운동본부가 주최한 제13회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에서 문인화 부문에 출품한 이선주씨의 ‘목련’이 대상을 수상했다.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은 울산 울주군 반구천의 암각화를 통해 인류가 남긴 글그림과 서예문화의 뿌리를 보고, 이를 울산의 지역성과 연계시켜 전국은 물론 세계에 그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된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올해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에는 총 346점이 출품됐다.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 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실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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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할렐루야탁구단 헌혈 사회공헌 눈길
전국 혈액 재고 보유량 감소로 비상등 켜진 가운데 '보람할렐루야탁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이 진행됐다. 21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오광헌 단장을 비롯한 선수단과 스태프, 인근 탁구 동호인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자들에게는 보람할렐루야의 용품 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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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생활 속 수소모빌리티’ 시대 연다… 규제자유특구 1차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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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0일 김해 롯데호텔엔리조트에서 ‘9차 경남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1차년도 성과보고 및 수소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지정된 ‘경남 생활 밀착형 수소모빌리티 특구’의 지난 1년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증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남은 2028년까지 수소법, 전기생활용품안전법 등 관련 법령의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수소연료전지카고바이크 제작 ▲수소모빌리티 충전소 구축 ▲주행 및 충전 실증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