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김해장유2단지가 지난 11일 김해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주민 20여 가구가 무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옥영길 센터장은 "거동이 불편해 세탁이 어려운 분들에게 좋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이창우 기자

농어업·농어촌 발전과 보호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농어업인수당을 당사자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번거로운 신청 절차, 익숙하지 않은 사용 환경 등이 걸림돌로 꼽혔다.남해 설천면에서 마늘 농사를 짓는 김종준 씨는 농어업인수당을 지역상품권으로 받았다. 용도 제한이

김해시 진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영 장날 '오진날' 행사를 지난 29일 열었다. 오진날 행사는 장날에 맞춰 위원과 이동이 불편해 장 보기가 어려운 노인이 동행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과거 교통이 불편해 대한민국 대표 오지로 꼽히던 청송~영양~봉화·영월을 잇는 호젓한 ‘외씨버선길’은 난개발에서 한걸음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오롯이 간직한 명소가 됐다. 교통불편이 가져다준 의외의 선물인 셈이다. 이름마저 곱살한 외씨버선길은 그 생긴 모습이 시인 조지훈의 승무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오후 6시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출입기자들과 만찬 행사를 열고 고기와 김치찌개, 계란말이 등을 제공했다.‘대통령실의 저녁 초대’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윤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을 비롯해 취임 이후 기자들에게 ‘김치찌개’를 대접하겠다고 했던 약속의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은 지난 14일「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모디소! 맛보소! 즐기소!」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입암면 선바위권역주민복지센터에서 권역지역 장애인 및 마을주민, 청기면 보호작업장 이용자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교통이 불편해 복지관의 접근성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복지서비스로는 △안동의료원 행복병원 진료, 공공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홍보△군보건소 한방진료, 정신건강체험부스△해피포토△이동세탁△목재문화체험장목공예체험△이미용서비스 등을 운영해 장

합천군 보건정책과 직원들은 지난 3일 청덕면의 몸이 불편해 농사일이 어려운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해당 농가는 “마늘과 양파 수확 시기에 일손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만큼 힘들었는데, 직원들의 손길 하나 하나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하원수 합천군 보건정책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파란 가을 하늘에 푸른 형산강 물빛이 이토록 눈부신데 형산강변에 조성된 부조장터 공원의 보부상 얼굴표정이 심상치 않다. 누군가가 산책 나와서 먹은 커피 캔을 챙겨가지 않고 버리고 갔기 때문에 심기가 몹시 불편해 보인다. 다 함께 사용하는 공공장소에 이처럼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면 시민정신에 먹칠을 하는 행위. 물론 서울 등 대도시 중심가에는 공공쓰레기통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시민정신이 먼저 성숙되는 것을 전제로 자치단체의 획기적인 정책 전환도 필요하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현재 우리 사회는 저출산·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정책도 요양시설보다는 가정에서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돌봐주는 시스템을 도입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바로 이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자원 등을 연계한다.이러한 추세에 맞춰 보람그룹은 지난 28일 천안시 장기요양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이 대전시 유성구 소재 사랑의집에서 어르신들께 보양식을 대접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과 봉사활동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무의탁, 무연고, 기초수급대상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진행됐다.차종명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사랑의집에서 어르신 40여명에게 보양식과 선물 꾸러미를 나누어 드리고, 거동이 불편해 산책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함께 휠체어 산책에 나섰다.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은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을 통해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활용해 유성지역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