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이 17일 경남 양산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 산학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내년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1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은 건강식품, 화장품, 한약재 등 천연물이 포함된 제품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국가시설이다. 국비 286억원, 도비 22억원, 시비 33억원 등 341억원이 투입됐다.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구축사업 수행자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부지 531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경남 양산 정치권이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국내 최고의 융복합 R&D 기관인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에 힘을 모으고 나섰다. 양산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양산부산대병원,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등 바이오메디컬 교육·의료·연구 혁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양산시는 그동안 우수한 인프라와 연계해 관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490억원을 투입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내에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국비 확보를 위
경남·부산 지역의 안정적인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의과대학, 지자체,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새롭게 출범했다.부산대 의과대학 RISE 사업단은 28일 부산진구 롯데호텔에서 ‘부산·경남 지역의료 인재 양성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 협의체는 지역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필수 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의체에는 경상국립대, 부산대, 고신대, 동아대, 인제대 등 부산·경남 지역 5개 의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민간 의료기관이 참여했다.해당 기관들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 운영
내년에 개교 80주년을 맞는 부산대학교 총동문회가 16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박명진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부산대 일원에서 운영 중인 『부산대학로 Re:naissance 빛거리』거리공연을 12월에도 주말과
부산의 싱크탱크인 부산연구원을 이끌 수장에 김영재 부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부산시는 부산연구원 제14대 원장에 부산대학교 경제학부 김영재 명예교수를 임명한다고 1일 밝...
"김해 대성동고분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신경철 부산대 명예교수는 10일 김해문화원 '김해역사문화학술대회'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신 교수는 "김해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7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내에 위치한 '천연물 안전관리연구'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석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식품...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이 준공과 함께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천연물안전관리원은 국비 286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341억 원을 들여 양산시 물금읍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내 3687.97㎡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거점국립대 간 ‘눈치싸움’이 고조될 모양새다. 이와 관련한 내년 예산이 올해 4242억 원에서 8855억 원으로 크게 증액되었지만, 그 가운데 상당 부분이 3개의 ‘연구중심대학’에만 배정될 것임이 일찌감치 발표된 터여서다.거점국립대 총장들은 9개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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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을 넘어 유라시아대륙까지”…‘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 공식 출범
유라시아와 알타이 권역의 미래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사단법인 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이 17일 서울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박거용 상지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 학계·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연합의 출범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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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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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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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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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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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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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선·신천신림선·신구로선 통합...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추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2경인선을 중심으로 신구로선과 신천~하안~신림선을 하나로 묶는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제2경인선의 지선 형태다. 이 사업은 국토 국토교통위원장인 맹성규 국회의원이 주도하고 있다.제2경인선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지만 선결 과제인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무산되면서 난항을 겪었다. 이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해 광명시흥선을 연계해 2023년 12월 민간 적격성 조사에 착수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