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1차 발표에 이어 지금까지의 조사결과를 5월 19일 2차로 발표했다. 조사단
고객 단말기 식별번호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 여파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대선이 끝나고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가 마무리되는 6월이 사태 해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해킹 공격을 받은 SKT 서버는 총 23대로 확인됐다. 당초 1차 조사에서 밝혀진 5대에 추가로 18대에 대한 해킹 공격 정황이 나왔다. BPFDoor 계열 24종과 웹셸 1종 등 현재 확인된 악성코드는 총 25종이다.특히 공격 받은 서버 중 2대에 저장된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일일 유심 교체 숫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SKT에 따르면 지난 20일 하루 동안 35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전날인 19일 유심 교체 인원은 33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를 넘어섰다. 누적 교체 가입자는 287만명으로 집계됐다. 잔여예약 고객은 601만명이다.SKT는 유심 보유 수량이 늘어난 결과로 보고 있지만, 고객 단말기 식별번호 유출 우려도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민관합동조사단 2차 조사 결과 총 23대가 악성 코드 공격을 받은 가운데 그
해킹 사고를 겪은 SK텔레콤이 운명의 6월을 준비하고 있다. SKT는 이르면 이달 중 신규 영업 중지 조치가 풀릴 것으로 기대하지만 국회 청문회와 민관합동조사단 최종 결과 발표 등을 앞두고 있어 위약금 면제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SKT가 기대할 수 있는 6월 최상의 시나리오는 신규 영업 중지 조치 해제다. S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지도로 현재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SKT 유심 교체가 궤도에 오른 건 5월 중순 이후부터다. 최대 17만에 그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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