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알리는 ‘초복’이다. 초복은 중복, 말복과 함께 삼복으로 불리며, 1년 중 가장 덥기로 유명한 시기다. 조선시대부터 선조들은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삼복마다 보양식을 챙겨 먹었다. 특히 삼계탕의 주원료인 닭과 인삼은 더위에 지친 기력을 보충하고 몸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난 5일 개장한 물놀이장 ‘퍼니퍼니 워터페스티벌’이 개장 첫 주 이틀간 약 3천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무더위를 피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는 가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매년 지역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로 사랑받아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워터 페스티벌은 올여름 새로운 물놀이 시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올해 워터페스티벌은 에어슬라이드를 전면 교체해 한층 신나는 물놀이를 선보인다. 새롭게 구비한 히어로 에어슬라이드와 캐릭터 에어슬
푹푹 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한창 휴가계획을 세우는데 이럴 땐 역시 바다에 뛰어드는 게 최고의 피서법이다.이번 주말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가족 등 애인과 이호해수욕장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2025 이호테우축제’가 이호테우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으로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호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이호테우축제는 2023제주도지정 지역축제선정 ‘최우수축제’와 2023~2024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선정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문성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을 지난 3일부터 본격 개장했다고 밝혔다.물놀이장은 8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간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휴양림을 이용하는 숙박객 및 입장객에게는 무료로 개방되며,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휴장될 수 있다.문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수심이 낮고 유아·어린이 친화적 환경을 갖춰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안성맞춤이다.공단은 안전한 이용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무더위를 피할 수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19일 신화워터파크 등에서 RCY 단원 및 지도교사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워터프렌즈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원들이 수상 활동 교육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워터파크 물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무더위를 즐겁게 날 수 있도록 실시했다.김태양 회장은 “단원들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고 스트레소가 해소됐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CY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찾아옴에 따라, 하동군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소나무 숲부터 시원한 계곡, 숲속 휴양림과 캠핑장 등 다채로운 피서지를 소개했다.◆송림공원과 물놀이장 = 한여름의 열기를 피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하동의 송림공원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노송숲 아래에서 부는 강바람, 발끝을 간질이는 백사장, 그 곁을 흐르는 섬진강물까지 있는 이곳은 자연이 만든 최고의 피서지다.하동송림은 조선시대 전천상 도호부사가 강바람과 모래바람을 막기 위해 조성한 숲으로, 현재는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되어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안양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안양시는 11곳의 시립 공공도서관과 64개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 중인 가운데, 총 164만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다.시는 이 인프라를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하면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후쉼터’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실내 온도가 적정하게 유지되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이는 냉방 취약 계층에게 피서 공간을 제
경산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오는 19일부터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그리고 남천백옥교 상류 좌안 등 4개소를 개장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주중에 1회 휴장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도시공원 내 4개소에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무더위를 잠시 잊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30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진주시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면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용규기자
김만식 기자 =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장이 익어가는 마을에서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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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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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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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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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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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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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노사상생 '온오프 키즈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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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수원 남부사업본부에서 노사 공동으로 ‘On-Off 키즈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직원 자녀의 방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유치부·초등 저학년 자녀를 위한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과 초등 고학년 자녀를 위한 비대면 심리 검사 프로그램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현장 프로그램에서는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에어바운스, 체육활동, 촉감놀이, 과자집 만들기, 물놀이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제공됐다.이번 캠프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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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에 광명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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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광명시를 선정했다.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평가함으로써 정책 관심도를 제고하고, 다른 시군에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7월 3~9일 7일 간 총 19건에 대한 시책의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이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는 ‘정주하고 싶은 도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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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안강읍 이장들이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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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안강읍이장협의회와 협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접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쓰고 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43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접수가 가능한 가운데, 온라인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이 많은 안강읍에서는 어르신들이 대거 행정복지센터 접수처로 몰리며 현장이 복잡했다. 이에 안강읍이장협의회 소속 이장 4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서 접수와 신청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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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에 문화를 더하다”…삼성노블카운티서 펼쳐진 가온소리 재능나눔 공연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가온소리의 음악이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린 이 공연은 문화 소외 없는 돌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피아노, 가야금, 해금, 첼로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는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를 조화롭게 편성한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세대를 잇는 선율이 흐르며 입주 어르신들의 눈빛을 밝게 만들었다. 음악 해설과 감성적 전개로 현장은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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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여름방학 '게임 기획부터 태풍 체험까지' 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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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을 맞은 가운데 경남도교육청 직속기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기다리고 있다.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밀양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