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매포읍이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구 지원에 나섰다.매포읍은 지난 25일 화재 피해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삼곡1리 소재 유 모 씨의 주택 철거 작업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유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난 1월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됐으나 철거 및 복구에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매포읍은 군청 재무과와 환경과의 협조를 얻어 군청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을 투입해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이날 현장에는 매포읍 직원과 환경미화원 20여 명, 마을 주민 10여 명이 자발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가평2리 주민일동은 지난 9일 산불 피해 복구를 돕겠다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성금 224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마을이장 윤주열 씨는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고 다시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태성개발도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김수기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충북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매포읍 영천리에 거주하는 노인 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집 앞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탰다.박영렬 민간위원장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쓰레기 정리조차 큰 부담일 수 있다”며 “깨끗하게 정돈된 환경이 건강하고
충북 단양군 매포읍청년회와 특우회는 지난 20일 봄철을 맞아 매포읍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에는 청년회와 특우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매포도서관과 시가지, 대가천변 등 주요 지역의 시설물을 청소하고 겨우내 쌓인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지난 1988년 창립된 매포읍청년회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연정화 활동’, ‘한밤의 효경로잔치’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실천과 주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단양 이
충북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의 복지 욕구 충족과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지역 사회의 안전망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보호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단양읍 협의체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돌봄 플러그인 사업’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눔문화 확산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매포읍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촘촘한 보호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협의체는 1인 가구의 고독사 및 사
충북도 최병희 행정국장은 4월 18일 단양군 일원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산불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자연·사회재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우기 대비 및 산불 예방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했다.단양군청을 방문해 부군수와 면담을 갖고,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와 대응 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단양읍의 올누림센터를 찾아 다중이용시설의 작동 상태, 예찰·경보 시스템, 긴급 대응 체계 등을 점검했다.아울러, 매포읍 가평 배수펌프장
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2일 전 직원이 산불 현장에 적극 투입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산불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진화장비 사용 교육과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매포읍 산업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팀장과 담당 직원을 비롯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명과 매포읍 직원 8명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 필수적인 진화 차량과 장비 사용에 중점을 두고 현장 실습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뒀다.매포읍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반적인 산불
충북 단양군 매포읍 고양리 주민들이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온정을 보탰다.지난 21일 매포읍에 따르면 고양리 마을회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배영환 고양리 마을이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청송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단양 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은행, 외국인 급여소득 해외 송금하면 100% 환율 우대
신한은행은 올해 말까지 외국인 고객이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면 10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신한 SOL 글로벌’ 앱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항목인 외국인 보수송금이 대상이다. 한도는 월 1회 최대 미화 5000달러까지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과 서비스로 금융 설루션을 제시하겠다”고 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모바일 웹 채널을 개편하고 금융권 모바일 웹 최초로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은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의결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SBA 청년취업사관학교, 삼성·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서울시와 서울시의 디지털 미래 혁신을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서울경제진흥원은 취업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산시, 9749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안 확정
2시간전
경기 오산시가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9749억 원 규모로 오산시의회에 제출해 확정됐다고 밝혔다.올해 당초 예산 8883억 원에서 1회 추경을 통해 23억7000만 원이 증액된 데 이어 이번 2회 추경에서 842억 원이 증액됐다.이번 추경예산은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초석을 구축하기 위한 교통 활성화,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공공시설 건립, 시민 복리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이번 2회 추경안에는 세교1터미널 부지매입비 250억 원이 포함됐다.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세마역 인근에 장기 방치된 세교1터미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자 5372명에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마쳐
2시간전
경기도는 전투기 오폭사고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포천 이동면 등 피해 주민 5372명에게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1차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장암리 작은 도서관 등 5곳에서 접수한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은 총 5451명이 신청해 4월 30일까지 537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3억7200만 원을 지급했다.나머지 79명은 포천 이동면 외 경기도민 중 신체적·재산적 피해를 입은 사람으로, 국방부의 최종 피해자 확인과 포천시 재난기본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하게 된다.기타 신청기간을 놓친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교육지원청,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연수 개최
1시간전
홍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홍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아동학대 예방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홍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및 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에 관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와 실제적인 대응 능력을 높여 학생 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교육에는 강원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의 황동혁 사례관리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예방 관련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저축하고 지원받고”
3시간전
경기 안산시는 오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근로장려금을 지원받는 형식이다.이번 사업은 가구 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해 선발하며, 접수 후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유형이 결정된다.차상위 초과의 경우 신청 당시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만 19~34세 이하의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월 2
Generic placeholder image
' ㈜홍바이오텍', 춘천에 본사 이전… 120억원 투자협약 체결
1시간전
춘천시는 지난 2일 오후 4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홍바이오텍과 총 1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홍진우 ㈜홍바이오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홍바이오텍은 춘천시 동산면 남춘천산업단지 내 2,948㎡ 부지에 1,968㎡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경기도 남양주 본사를 춘천으로 이전할 계획이다.총 투자금은 120억원에 달하며, 6월 착공 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