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가 17일 미암면 지역자율방재단, 부암·남산 마을주민 50여 명과 함께 ‘우리마을 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13일 영암군이 수립한 ‘2025년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본계획’에 따른 것.마을 단위 자연재난 대응 역량 강화, 주민참여 마을 지키기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캠페인이 열린 춘동천 배수갑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 피해 지역으로, 그 영향이 미치는 범위는 농경지 약 3ha에 이른다.두 마을주민들은 배수갑문에 모인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