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철강 기반의 전통 산업도시를 넘어 AI·딥테크 기반의 혁신 창업도시로 전환하려면 “연구·인재·자본을 연결하는 벤처 생태계 설계가 관건”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관련기사 3면25일 열린 ‘2025 비즈니스도시포럼’ 에서 전문가들은 “포항의 기
포스텍은 최근 유럽 시장 개척을 위한 실전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글로벌 스프링보드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 지역 딥테크 기업 10개 사와 함께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현지’, ‘사후’로 구성된 연계형 커리큘럼으로, 단기 방문형 해외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확장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기업은 ‘리플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연구산업협회 함께 '2025 R&D 매치업 챌린지' 본선과 시상식을 18일 개최했다.챌린지는 딥테크 창업·성장, 연구개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올해 처음 열린 대회에는 예비창업팀-창업지원 기업, R&D 서비스 수요-공급기업, 특구 유망 스타트업 등 총 247개 기업이 지원했다. 참가한 팀들 예선을 거쳐 총 24개 기업으로 압축됐다. 최종 본선에서 ▲기술 우수성 ▲실현가능성 ▲잠재력 등이 높은 팀이 수상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연구진이 설립한 웹3 사이버보안 기업 안암145가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TIPS’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안암145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출신 석·박사 인력으로 구성된 R&D 중심 스타트업으로 박사과정 학비를 전액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한다.안암145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자체 개발한 전 계층 통합 보안 지갑 ‘안암월렛’과 산업·금융기관용 전용 단말기 ‘안암패드(AnamP
부산 해운대구 소재의 기술창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메라클이 지역 딥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피닉스투자조합’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 메라클은 조합 결성과 함께 출자자를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약 50억 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메라클은 중소벤처기업부에 공식 등록된 엑셀러레이터로, 창업기업의 BM 고도화, 기술개발 기획, IR 제작, 디자인 솔루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등 성장 단계별 지원 역량을 갖춘 기관이다. 지금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128개 기업을 지원해 334억 원의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판교창업존 프로그램 ‘IP Finance’ 2년 차 운영과 후속 IR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현대해상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로봇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양사는
손민호 인라이트벤쳐스 부사장은 ‘스타트업 자금조달 방법과 스케일업 전략’을 화두로 실제 스타트업을 꾸리기 위한 자본 형성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딥테크 투자와 소부장 지역기업 발굴과 육성에 특화된 벤처펀드는 누적 운용규모가 4990억 원 규모다.성장단계별 투자, 육성전략을 갖춘
와이앤와처는 전문 액셀러레이터다.완전 초기부터 투자를 하며 간접과 연계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돕는다고 했다.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은 크게 정부 지원 프로그램, 주요 허브, 지역별 창업 활성화 정책으로 분류했다.또한 AI 기반 플랫폼 및 서비스, 디지털 헬스 및 바이오테크,
빅데이터·AI 등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경기 지역 대학생들이 창업을 위한 도전장을 내민다.‘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FLEX 2025’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경기 대학생 창업 오디션’ 본선 무대에 7개 팀이 선발돼 발표 무대에 오르게 됐다.23일 경기중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정성호 장관 공수처 고발…“검사 감찰 지시 직권남용”
1시간전
국민의힘은 8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 퇴정한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이재명 대통령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곽규택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공수처를 찾아 이 대통령과 정 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곽 위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누군가는 꼭 해야 했어요”… 여섯 번 무너진 교실을 지킨 '송욱진 미산초 교사'
1시간전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거센 격랑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혼란 속에 시작된 2025년은 결국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을 거치며 또 한 번의 중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 ㈜애터미,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1억 6천만원 기부
경상북도는 8일 경북도청에서 ㈜애터미와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지정기탁금 51억 6,7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애터미가 3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100억원 중 경북 산불 피해지역 회복을 위해 우선 배분된 금액으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공동체와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시,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
1시간전
춘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초봄철을 맞아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대기 정체가 잦고 국외 유입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계절관리제는 2019년 도입된 이후 초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 왔다. 춘천의 경우 겨울·봄철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020년 32.4㎍/㎥에서 2025년에는 18㎍/㎥로 약 44% 개선되었다. 다만 올해는 강수량 감소와 국외 오염물질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전년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포항 시민 문화공간 ‘동빈문화창고1969’ 개관
1시간전
포항어업의 상징인 ‘구 수협냉동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한 ‘동빈문화창고1969’의 개관식이 8일 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칠구 도의원, 임학진 포항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개관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