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내수농협은 최근 ‘농축협 조합원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농축협에 선정됐다./충북농협 제공
농협중앙회가 연일 인사·조직·제도 전반에 대한 쇄신·혁신안을 내놓은데 이어 일선 농축협에 대한 각종 제재와 쇄신안도 꺼내 들고 있다. 중앙회의 자금지원 중단 등을 앞세워 진행하는 각종 제재 조치에서는 무관용 원칙을 강조하고 있어 일선 농축협의 긴장도 바짝 높아지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매일 하나꼴로 발표하고 있는 조합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에서 발생한 반복적인 사건사고에 대응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강도 높은 제재 방안을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정행위에 대한 ‘선조치 강화’와 ‘지원 제한 범위 확대’를 핵심 기조로 삼아, 사법 판단 이전이라도 명백한 비위가 확인될 경우 지원 중단과 회수 조치에 돌입하는 것이다.농협중앙회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잇따른 농축협의 사고에 대한 국민적 지탄과 실망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청렴한 농협 구현을 위한 강도 높은 쇄신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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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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