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김녕리는 지난 19일 김녕해수욕장에서 개최된 ‘2025 김녕 성세기 해변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김녕리연합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도민과 관광객 1200여 명이 함께하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았다.이번 축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완근 제주시장, 김경학ㆍ박호형 의원, 강동우 교육의원, 안석봉 구좌읍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축제의 문은 풍물단의 길트기 공연으로 힘차게 열렸고 이어서 지역 문화예술동아리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
제주도의회 한권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 해안사구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가운데, 제주 환경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제주자연의벗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해안사구보전 조례 제정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아울러 환경도시위원회와 본회의까지 통과해 조례 제정이 확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제주도는 해안사구 면적이 매우 높은 편이다. 현재 국내 최대 해안사구는 충남 태안 신두리 사구이지만 예전에는 제주시 김녕 해안사구가 최대 사구였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며 "하지만 현재 김녕 해안사구는 지나친 개발로 인
제주시 화북동 화북공업지역에 주거환경에 영향을 주는 레미콘업체 등의 신설이 제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30년 공업지역 기본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공업지역기본계획은 2022년 1월 시행된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이번 계획의 대상지는 화북 및 토평, 경림산업, 항만배후인 한림, 도두, 김녕, 세화, 성산포 등 총 8곳 1.20㎢다.우선 화북공업지역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주거입지에 영향을 주는 업종을 제한하기
▲왜구침입 대비하려 방호소·수전소·진성을 구축하다일본 해적집단인 왜구들은 고려시대부터 제주에 자주 침입, 방화·약탈·살상 등을 일삼았다. 더구나 추자도 인근에 숨은 왜구는 공물 운반선을 약탈하는 등 해안가 마을에 자주 나타났다.기록에 의하면 1316년부터 1556년 사이 30차례 이상을 침범, 약탈을 시행했다. 1350년에는 왜구가 자주 출몰하는 추자도를 비우는 ‘공도정책’을 쓰기도 했다.이처럼 반복되는 왜구침입에 대비하고자 제주에는 방호소와 수전소 등이 들어섰는데, 방호소로는 제주목의 김녕·조천·
도내 해수욕장 수돗물이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여름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에 설치된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지점에서 수돗물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수질검사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6월과 7월 두 차례 곽지, 협재, 금능, 화순, 중문, 신양, 월정, 김녕, 함덕, 삼양, 이호 등 도내 12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검사 항목은 총대장균군, 잔류염소 등 총 10개 항목이며, 모든 항목에서
제주도내 해수욕장 수돗물이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여름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에 설치된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지점에서 수돗물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수질검사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6월과 7월 두 차례 곽지, 협재, 금능, 화순, 중문, 신양, 월정, 김녕, 함덕, 삼양, 이호 등 도내 12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검사 항목은 총대장균군, 잔류염소 등 총 10개 항목이며, 모든 항목에
제주에서 남성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9분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세기알 해변에서 수영하던 남성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40대 남성 ㄱ씨가 물에 빠지자, 30대 남성 ㄴ씨가 ㄱ씨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ㄴ씨도 의식 저하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주변에 있던 다른 민간인이 ㄱ씨와 ㄴ씨를 패들보드로 구조했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ㄱ씨를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11일 제주도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에 모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은 완전히 해갈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강하게 쏟아져 내리는 비로 인해 파종한지 얼마되지 않은 농경지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10분 기준 제주도 전역에는 적게는 40mm, 많게는 90mm의 비가 내렸다.그동안 초기 가뭄 현상이 나타나던 해안지역에서도 흡족한 비가 내렸다. 우도에서 72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성산읍 수산 58.5mm, 한림 56.0mm, 구좌읍 김녕 48.5mm, 송당 52.0mm,
제주에서 남성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9분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세기알 해변에서 수영하던 남성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40대 남성 ㄱ씨가 물에 빠지자, 30대 남성 ㄴ씨가 ㄱ씨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ㄴ씨도 의식 저하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주변에 있던 다른 민간인이 ㄱ씨와 ㄴ씨를 패들보드로 구조했다.소방당국은 ㄱ씨를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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