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잠적해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진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집사' 김예성 씨 측이 자신의 배우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를 풀어주면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서산 해미국제성지에서 열린 유흥식 추기경 집전 미사에 참석했다.유 추기경은 여름휴가를 맞아 지난달 30일 귀국해 이번 미사를 집전했다.이 자리에는 유 추기경 초대를 받은 김 지사 외에도 지역 국회의원, 신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미사에 앞서 김 지사는 유 추기경 등과 차담을 가졌다.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로마 교황청을 방문, 유 추기경을 만나 해미국제성지를 비롯한 도내 천주교 성지 명소화 사업에 대한 조언을 구한 바 있다.또 2027년 국내에서 열리는
김건희 여사 측근 인사와 관련된 ‘집사게이트’ 수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김건희 특검팀의 연락에 응하지 않고 있어 수사에 차질이 우려된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2일 “조 부회장이 이날까지도 연락을 받지 않고 있으며, 변호인을 통해서도 귀국 예정일이나 출석 일자를 알리지 않고 있다”며 “조속히 귀국해 조사에 응해달라”고 촉구했다.조 부회장은 지난해 자회사 명의로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 김예성 씨가 실질 운영한 스타트업 IMS모빌리티에 약 35억원을 투자한 결정권자로 알려졌다.특검은 해
고 최봉호 박사가 개발한 ‘대학찰옥수수’ 종자가 내년부터는 고향인 충북 괴산군에만 보급된다. 15일 괴산군 등에 따르면 대학찰옥수수 개발자인 고 최 박사의 딸 최은수 박사와 장연신협은 종자 독점 공급을 위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미국에 체류 중인 최은수 박사는 오는 9월 귀국해 괴산군에만 독점 보급하는 내용의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 출신인 최 박사가 충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지난 1991년 시험 재배를 시작으로, 1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이다. 대학 교수가 만든
‘집사 게이트’ 핵심 인물 김예성 씨가 배우자 정 모 씨의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하면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씨 측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을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했다.의견서에는 “현재 베트남에 체류 중인 김예성 씨가 배우자 정씨의 출국금지 해제가 이뤄져 자녀 돌봄 문제가 해결되면 귀국해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이 담겼다.또한 김씨는 이미 특검 측에 연락처를 전달했다며 “연락이 온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IMS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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