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관세 부과 시점인 8월1일을 앞두고 한·미 관세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방미 첫 일정으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났다.기재부는 29일 미국에 도착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통상협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통상협의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함께 참석했다.구 부총리는 전날 워싱턴DC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상무장관과의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의는 지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7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을 방문하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났다.구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만남에서 대내외 경제여건을 함께 점검했다. 또 향후 정책공조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우선 양측은 현재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이 빠르게 하락하는 가운데 실제 경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계와 첫 회동에서 "기업을 한국 경제 '모든 것의 중심'에 두고 글로벌 1위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력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구 부총리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 1차 회의 모두 발언에서 "기업이 대한민국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6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장관을 잇달아 접견하고, 최근 경제 및 외교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우 의장은 먼저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국익 중심의 흔들림 없는 협상을 이끈 점에 대해 국회를 대표해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처럼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운용이 절실한 상황에서, 민생 회복과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투자를 포함한 현장 밀착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한미 간 상생할 수 있는 협상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국이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조선업과 한미 간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을 앞두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주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난다.불과 이틀 전 돌연 연기된 양국 재무 수장간 협의가 다시 진행됨에 따라 통상 논의에 진척이 이뤄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26일 대통령실은 "다음 주 중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은 각각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기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 간의 만남은 1대 1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날짜를 조율 중이다.앞서 한미 양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무역 협상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였다”고 밝혔다.한미 무역 협상 한국 측 수석대표인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마스가는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설, 인력 양성, 공급망 재구축, 선박 건조와 유지보수를 포괄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사실상 우리 기업들이 주도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윤석열 정부가 인하한 법인세율 원상복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구윤철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가 쟁점이 된 증권투자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는 배당소득세 분리과세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구윤철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동의하느냐'는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의 질의에는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방안이기 때문에 임명되고 나면 검토하겠다"며 답변했다현행 소득세법은 연 2천만원까지 금융소득에 15.4% 세율로 원천징수하지만, 2천만원을
24시간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13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핵심 현안사업 3건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와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도가 건의한 사업은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 154억 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10억 원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 20억 원 등 총 3건 184억 원 규모이며, 전체 총사업비는 2조 8,967억 원이다. 세 사업 모두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이다.‘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은 태백
7일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조현 외교부장관을 잇따라 만나 협의회 및 인천시 차원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유정복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인천 교통망 확충 및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유 시장이 요청한 국비 지원은 ▲인천발 KTX 직결 1,142억원 ▲인천~서울 간 광역급행버스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전환 112억원 ▲인천권역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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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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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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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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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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