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생 3명이 최근 국내 주요 대학의 전임교수로 임용됐다.05학번인 이재권씨는 강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07학번 김기섭씨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로, 13학번 유명성씨는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로 각각 임용됐다.이 교수는 소프트웨어공학 및 기계학습을 연구하며 차세대 지능형 소프트웨어 개발과 품질 향상 기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김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코딩 모델 학습과 다중에이전트 시스템을, 유 교수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차세대 컴퓨팅 인프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화정석 교수가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화정석 교수는 2005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부임한 이후 비뇨의학과장, 교육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문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꽃이 외로운 날 = 백남오 수필가의 신작 수필집. 그는 경남대에서 수필교실 지도 교수로 활동하며 많은 제자를 길러 내고 수필집도 여러 권 냈지만,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고 더 갈증을 느낀다고 말한다.“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젊었을 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또 하나의 복병을 만났
김동연 경기지사가 18일 정책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에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박능후 신임 도정자문위원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제53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으며 경기대학교 사회복지전공 교수로
상명대학교 제15대 김종희 신임 총장이 26일 서울캠퍼스 대신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27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김종희 총장은 상명여자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석사를 마친 후 한양대 대학원 체육학 박사과정을 거쳐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상명대 스포츠건강관리전공 교수로 재직했다.또 상명대학교 행정대외부총장, 상명학원 재단이사 등 역임으로 대학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부회장, 올림픽레거시포럼 조직위원, 한국 에어로빅스건강과학협
박준혁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장가 치매예방 및 국가치매정책 발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16일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박준혁 제주광역치매센터장에게 치매예방관리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박 센터장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제주지역 치매예방, 치매환자 보호자 지원, 치매질환연구 등 치매관리사업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박 센터장은 2015년부터 제주광역치매센터장을 맡은 후 지역
충북도는 25일 김순구 신임 충북개발공사 사장과 김경식 신임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임용했다.이날 임명장을 받은 김순구 신임 사장은 괴산 출신으로 충주고와 충북대 건축공학과·서강대 경제대학원·수원대 공학대학원을 졸업했다.이어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활력전문위원 등을 지냈다.청주가 고향인 김경식 신임 대표이사는 운호고와 청주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위원장, 충북문화재단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가 열광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명강의, 앨리슨 우드 브룩스의 ‘TALK: 비즈니스와 일상에서 더욱 잘 말하는 방법’이 마침내 책 「어떻게 말해야 사람의 마음을 얻는가」으로 출간됐다. 40세 이하 최고의 MBA 교수로 선정되며 심리학계의 주목을 받은 우드 브룩스는, 왜 오늘날 ‘대화’가 가장 중요한 경영의 도구인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해왔다. 그는 기술이 사람을 대체하는 AI 시대에도 모든 비즈니스와 인간관계의 핵심에는 ‘대화’가 자리하고 있다고 강
제주대학교 음악학부에서 관·현악을 전공한 플루티스트 고수연플루티스트가 미국 켄트주립대학교 조교수로 임용됐다. 24일 제주대학교 음악학부에 따르면, 고수연 플루티스트는 현재 후학 양성뿐만 아니라 Des Moines Metro Opera의 세컨드 플루트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 소외계층 작곡가들의 권익을 옹호하며, 그들의 작품을 국제 무대에서 소개하는 데도 헌신하고 있다.고수연 플루티스트는 제주대학교 음악학부에서 음악 학사 학위(Bac
법무법인 세종은 최근 지철호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고문으로 영입한 데 이어, ‘경제분석의 대가’로 손꼽히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인 이인호 고문을 잇따라 영입하며 공정거래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이인호 고문은 영국 Southampton 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게임이론, 미시경제학, 금융중개이론을 강의했다. 게임이론 분야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다산 경제학상, 매경 이코노미스트상, 춘당 논문상, 청람상 등을 수상했다.이 고문은 학계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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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속초·진도, 불친절·바가지에 도시 브랜드 추락
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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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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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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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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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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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10월문학제, 영천서 전국 규모로 열린다
대구경북작가회의는 오는 18일과 19일 영천과 경산 일대에서 제13회 10월문학제 ‘영천 아리랑’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영천 보현자연수련원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문인들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문학제로 진행된다. 이번 문학제는 1946년 대구에서 시작된 10월 항쟁을 주제로 마련됐다. 신기훈 회장은 “10월 항쟁은 제주 4·3, 여순 10·19, 광주 5·18에 앞서는 거족적 민중항쟁으로, 보수의 중심지라는 오해를 받아온 대구·경북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며 “문학제를 통해 화해와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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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5년간 주식투자 위반자 113명 중 징계는 4명... 그마저 경징계에 그쳐
최근 5년간 주식 투자 규정을 위반한 금융감독원 임직원은 113명이며 그 가운데 단 4명만 징계를 받은 걸로 확인됐다. 그 마저도 모두 경징계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정무위 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1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금융감독원 임직원 113명이 주식 투자 관련 규정을 위반해 적발됐다.적발된 자의 96.5%는 인사윤리위원회 개최 없이 경고 처분만 받았거나 인사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주의촉구 처분을 받았다. 감봉·견책 등의 경징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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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돌핀, 경북하프마라톤서 금융안전 캠페인 병행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은 최근 열린 ‘경북도청 이전 10주년 경북 하프 마라톤대회’ 행사에 참여해 금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마라톤은 하프 코스, 10km, 5km 등 여러 종목으로 구성돼 전국에서 2800여 명의 러너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발 지점은 경북도서관 앞이었고 코스 전 구간이 경북도청 이전을 기념한 상징적 노선으로 설정됐다. N돌핀 단원들은 마라톤 집결지 주변과 코스 일부 구간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 배부, 금융사기 예방 메시지 피캣 홍보,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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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 라보라 솔리스트 앙상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음악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로비음악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4일 오전 11시, ‘라보라 솔리스트 앙상블’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로비에서 열린다. ‘Labora’는 라틴어로 ‘노력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연 단체다. 이번 로비음악회에서는 남과 여,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정주영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이혜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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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델.컴퓨터학원, 김천 복지재단에 성금 기탁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0일 인델.컴퓨터학원으로부터 학원 운영을 마무리하면서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김천시 신음동에 위치한 인델.컴퓨터학원은 지난 2001년부터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 등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해 왔다. 정대윤 인델.컴퓨터학원장은 “그동안 시민 정보화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 학원 운영을 마무리하며 준비한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