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에서 군 드론작전사령부가 최소 3차례에 걸쳐 7대의 무인기를 북한으로 보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막기 위해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했던 국민의힘 의원 45명을 ‘내란 동조범’으로 규정하고 국회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박 의원은 이들이 공수처의 법 집행을 방해했다며 국회에서 퇴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번 결의안은 정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시설 인근에서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의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현행법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한정해 외국인의 토지취득을 사전 허가제로 제한하고 있으나, 외교공관·국가중요시설·관저 등 민감지역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특히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대통령실 인근 토지를 매입한 정황이 알려지며, 외국인의 토지 취득이 단순 투자 목적을 넘어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천공 대통령실 이전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이 의혹은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 사건으로, 지난달 26일 공수처에서 특검으로 이첩됐다.‘천공’으로 알려진 역술인이 2022년 4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저 이전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은 대통령실 이전 당시 천공이 김용현 당시 대통령경호처장과 함께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점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내 인적 쇄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3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탄핵의 바닷속으로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누르는, 이런 분들이 인적 쇄신의 0순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 대선 실패 △ 대선 후보 등록 당일 교체 시도 △ 대선 후보 단일화 약속 번복 △ 계엄 직후 의원들의 대통령 관저 앞 시위 △ 당 대표 가족 연루 당원 게시판 문제 △ 22대 총선 당시 비례대표 공천 원칙 무시 △ 특정인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 지난 정권서 국정운영 왜곡 방치 등 8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의 불꽃이 치솟는 가운데 주진우 당 대표 후보가 보수의 중심인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민심과 당심을 동시 공략했다.특히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인적 쇄신안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주 후보는 지난 2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한남동 관저에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 45명을 청산 내지는 제명해야 한다’는 주장을 편 조경태 후보에 대해 “조 후보의 혁신안 중에 기억나는 것이 있느냐. 관저 앞에 모인 45명을 자르라고 한 것 외에는 기억하는 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Generic placeholder image
“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DS·인스웨이브, 금융 특화 AI 서비스 개발 맞손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 신한DS는 AI·DX 전문기업 인스웨이브와 금융 특화 AI 서비스 공동 발굴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 내 AI 활용을 더욱 넓히고, 실제 금융 업무에 맞는 AI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해 체결됐다. 신한DS는 이번 협력을 통해 내부 플랫폼과 외부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결함으로써, AI 기반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DS는 그룹 공통 AI 플랫폼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시민참여 100인 원탁토론회 참여자 모집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서귀포시 100인 원탁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원탁토론회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복지정책 수립의 초기 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을 만들어 가고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서귀포시는 시민이 단순한 정책 수요자를 넘어 복지기획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를 시민참여 복지정책의 전환점으로 삼고 있다. 또한, 참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1차산업 조수입 첫 5조원 돌파…전년 대비 4.8% 증가
제주특별자치도의 1차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조수입 5조원을 첫 돌파했다.제주도는 2024년 농수축산업 조수입이 전년보다 4.8% 증가한 5조 2,142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분야별로는 밭작물이 역사상 처음으로 조수입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감귤과 함께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축산업도 회복세로 돌아서며 전반적인 조수입 상승을 견인했다.제주 농업의 중심축인 감귤산업은 2024년 조수입 1조 3,13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조 3,248억 원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양돈장 전기안전점검 정례화로 화재 감소 성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전체 양돈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종합 정밀점검을 정례적으로 실시한 결과, 화재 발생이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제주도가 집계한 최근 5년간 양돈장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25건의 화재가 발생해 연평균 4~5건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6건 중 4건이 2월에 집중됐다.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체 25건 중 18건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으며, 계절별로는 겨울철 11건, 봄철 10건으로 전체 화재의 84%가 겨울철과 이른 봄철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캠프,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가입 ··· VC 협력·글로벌 사업 확대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디캠프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협회 회원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디캠프 배치 등을 통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 생태계 전반에 걸쳐 디캠프의 역할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양 기관은 글로벌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디캠프는 그동안 일본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넓혀왔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