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금융 관련 연구기관장들이 금융감독원장과 23일 마주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이 자리를 만든 이유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부동산 금융 등의 활용을 통해 이를 돌파하자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 이항용 금융연구원장 ▲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장 ▲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문경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달부터 12월 초까지 지역내 12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활력 더하기!’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주 1회, 총 10회
의성군은 최근 의성전통시장 내 ‘궁스테이’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문제와 우울증 및 자살예방 인식을 높이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은 2024년 12월 기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만큼, 이제 노인의 문제는 개인이나 가족 차원을 넘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치매 환자의 증가로 인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각각 단절적으로 제공될 경우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한계가
암호화폐 시장이 고령화와 글로벌 부 증가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2100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켄사스시 연방준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그들은 고령화된 인구가 더 많은 자본을 보유하게 되면서 암호화폐를 포함한 글로벌 자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그레이시 첸 비트겟 최고경영자는 "규제 명확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이 향후 75년 내 금과 동급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이수동 충북 영동군의회 의원은 30일 영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영동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인구가 4만2000명으로 줄고 고령화가 심각한 영동군은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8년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변화를 행동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일, 와인, 곶감 등 영동 특산품을 브랜드화하고 유통과 홍보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스마트팜 단지 조성, 농민수당 인상, 농촌기본소득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또 “의료·요양·복지를 통합한 돌
거창군은 산림분야 대표 임산물인 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밤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은 밤 생산 임가의 고령화, 기후변화, 수입산 증가 등으로 위기를 맞은 거창군 밤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임가 소득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거창군의 밤 생산면적은 10년 전 730ha에서 2025년 현재 430ha로 약 40% 감소했으며, 생산량도 2020년 429톤에서 2024년 245톤으로 줄었다. 또한 고령화가 심각하여 400여 임가 중
주변에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치매증세가 심해져서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모셨다는 딸, 병세는 자꾸 깊어지시는데 요양병원에 모시기에 죄책감이 든다는 며느리, 입원을 극구 거부하셔서 집에 모시며 간병비만 수백만원 지출한다는 아들, 급기야 간병이 너무 힘들어 환자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사연까지…. 다들 건강하게 살다 가셨으면 좋겠지만 뜻대로 안 되는 일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모두 곧 마주하게 될 미래이기도 하다.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이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와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수원시 권선구·영통구·장안구·팔달구 보건소는 최근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및 의료·돌봄 통합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원시 보건소에서 현재 운영 중인 ▲ 재활운동실 ▲ 방문재활 ▲ 재활장비 대여 ▲ 장애인 건강케어교실 등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전체 장애인의 약 59%가 고령장애인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의료·
제주해녀의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실제 물질을 하는 현직 해녀 수는 불과 3년사이 500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해녀 중 현직 비율은 40% 아래로 떨어졌다.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 제주시 지역 해녀 수는 4019명으로, 2023년과 비교해 428명 줄었다. 이 중 현직해녀는 1527명으로, 전체 해녀 수와 비교해 38%에 불과했다. 2022년 기준 현직해녀 비율이 44%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2년새 6%p 감소한 것이다.현직 해녀는 올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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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통영시 등 18개 기관, 해양오염 대비 해안방제 훈련 실시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통영시 수륙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통영해경, 통영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경남야생동물보호센터, 방제업체, 자원봉사자 등 18개 기관·단체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0톤급 유조선 좌초로 기름이 해안으로 유입되는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고압 세척기와 비치 클리너 등 장비를 활용해 해안 지형에 맞춘 방제 작업이 이뤄졌으며, 야생동물보호센터는 기름에 오염된 동물의 구조·치료 교육을 병행했다.또한 해안방제전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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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생각 없다’더니… 박단, 울릉도 응급실로 복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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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통합 축제 연구회 '2025 원주 댄싱카니발'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6일 오후, 원주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 댄싱카니발’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해 축제 준비 상황과 현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원주 댄싱카니발’은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원주의 대표 축제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적인 K-댄싱 문화예술축제이다. 시민 경연 무대, 유명 아티스트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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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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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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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당선자 다카이치 사나에가 차기 총리로 예정되면서 일본 내 암호화폐 정책 변화 가능성이 주목된다. 친성장·재정확대 정책을 내세운 다카이치는 15일 중의원 임시국회에서 일본 최초 여성 총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본 암호화폐 업계가 기대하는 세제 개혁이 가속화될지 관심이 쏠린다.6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다카이치가 직접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야당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세제 개편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 금융청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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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9월 가뭄과 물 부족 문제를 겪어 온 강릉시는 근래 잇단 강수로 취수원의 물은 회복했으나, 농업, 상업, 관광업 등으로의 2차 피해 확산은 막지 못했다. 아파트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