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참깨 재배면적 확대와 월동채소 작부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기계 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하니올’을 활용한 농가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참깨는 수확 시 인력 의존도가 높은 작목이며, 농촌 인력부족 등으로 인해 도내 재배면적이 2019년 629ha에서 2023년 474ha로 24.6% 감소했다. 이에 따라 국내 자급률도 같은 기간 13.9%에서 10.4%로 낮아졌다.일반적으로 참깨 수확은 사람이 직접 베어 단으로 묶은 뒤, 노지에서 1~2주 건조 후 낟알을 2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