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의 안전성 강화를 촉구하는 울릉지역민들의 요구가 본격적인 대정부 건의로 이어지고 있다.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는 오는 21일 부산지방항공청 면담, 2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민들이 요구하는 활주로 연장 등의 내용을 요청하는 서명부를 각각 전달하고,국회를 방문해 강력히 건의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달 3일 발족된 추진위는 지난 5일부터 활주로 연장과 종단안전구역 확대를 염원하는 울릉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해 15일, 3천 여명이 넘는 주민 3분의 1 이 넘는 서명부 동의를 받았다.이는 울릉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