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전기와 수도 공급이 중단될 위기에 놓인 인구가 3만 명을 넘는 가운데, 이들 중 복지제도의 보호를 받고 있는 가구는 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2025년 기준 단전 위험 인구는 17,103명, 단수 위험 인구는 14,639명에 달하며,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각각 13.7%, 11.9%에 그쳤다"고 밝혔다. 위험 인구란 전기·수도요금 체납, 건강보험료 미납, 금융 연체 등의 위기
중부뉴스통신 = Q. 다소득원 가구는 무엇이며, 어떤 특례가 적용되나요?가구 내 소득원이 2인 이상인 경우 다소득원 가구로 인정됩니다.· 모든 직장가입자는 소득원
통영시 무전동 자원봉사회는 15일 저소득 세대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장애가 있는 노인 부부 세
'외로움'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 전체가 직면한 사회적 과제로 부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천시 1인 가구는 2020년 이후 연평균 6%씩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가구의 32.5%에 달한다. 특히 25∼34세와 60∼69세의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정부가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가구 합산 소득 하위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넘는 가구는 대상에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9일 충주시 수안보면 중산리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배우자 가정을 방문해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령의 어르신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겨 추진했다.보훈지청 직원들은 노후된 방과 부엌, 거실의 벽지를 도배하고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증평군이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인구·주택 등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각종 통계의 표본틀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다.증평군에서는 총 3582가구가 표본으로 선정됐다.먼저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되며, 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나 QR코드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
충북 음성군이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5년마다 진행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인구 및 주택 실태 파악을 통해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먼저 표본으로 선정된 1만 2,280가구를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 조사를 진행한다.  미참여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며, 이 기간에도 비대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신혼부부와 출산가구의 전세이자를 지원하는 올해 마지막 신청을 11월 28일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복권기금을 활용한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약 420가구가 최대 180만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혼인 신고를 했거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 중 금융권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다.신혼부부와 한 자녀 출산가구는 최대 140만 원을, 다자녀와 장애인, 다문화 가구는 우선 지원 대상으로, 최대 180만 원(대출잔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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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통장, 자영업자 '생명줄'...추석 앞두고 하루 3천 명 몰려...58일→30일로 조기 마감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해 출시한 '안심통장 2호'가 시행 30영업일 만에 예산 소진으로 오는 15일 조기 마감된다. 1호 사업보다 한 달이나 빨리 마감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신청이 폭주하면서 하루 최대 3,135명이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울시는 올해 안심통장 1·2호를 통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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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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