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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미래형 산업도시 비전 제시

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협력해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기후산업 전문 전시회로 56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포항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수소·디지털 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포항 유치 도전 △글로벌 네트워크 및 MICE 산업 홍보 등을 주제로 포항의 미래 비...
■ 빈틈없는 꼼꼼함으로 APEC 준비에 큰 역할정치는 말보다 결과로 기억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김석기 국회의원은 APEC을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정부의 전 부처가 작동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여야 191명을 직접 찾아가 서명을 받았고, 그 추진력은 ‘경주 APEC 지원 특별법’의 통과로 이어졌다. 이 법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기획단장인 외교부 장관과 12개 부처 장관이 나란히 책임 있게 움직이도록 제도화했다.정권 교체와 국내 정치의 큰 진동에도 준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정상회담장·만찬장·미디어
예천교육지원청은 1일 임시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과 예천도서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으며,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여 차별 없는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탄자니아 교회는 최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현지 개신교 목회자 및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요한계시록 공개 성경 시험’을 치러 성경대로 지켜왔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경산시 남매지 일원에 대구경북과 부산·울산 등지의 앵글러 200여 명이 총 집결했다. 앵글러들은 경북도민일보 주최, 경북도·경산시주관, 경북도의회와 경산시의회가 후원한 ‘2025 경산 생태계 교란 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에 참가하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하나둘씩 몰려들었다. 남매지는 금호강 수계에 있는 저수지로 경산시청 인근에 있으며 영남대 기숙사를 바라보고 있다. 수변산책로를 갖춘 남매지는 경산시민들이 즐겨찾는 휴식공간이다. 이날 조사들은 남매지 토종어류의 생태계 교란 주범인 배스와 블루길을 퇴치하
포항 장흥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복싱유망주’가 전국대회에서 일을 냈다. 포항권투킥복싱 소속 신동건선수가 지난달 30일 양산에서 열린 전국생활복싱대회 우승 트로피를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신동건은 지난 3월 복싱 입문 이후 6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포항의 파퀴아오’라는 부를 만큼 복싱계 ‘신동’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앞서 복싱입문 1개월 만에 포항대회 우승, 5개월 만에 예천대회 우승, 이어 1개월 뒤에 진행된 이번 양산 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12일 양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는 빅매치였다.
내년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5세대 킹’ 수식어에 쐐기를 박는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1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를 발표한다.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2023년 7월 데뷔한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그간 제로베이스원이 선보였던 ‘청춘 3부작’과 ‘파라다이스 2부작’을 거쳐 완성된 ‘TEAM ZB1’의 가장 아이코닉한 모습을 담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불가능은 없다’라는 강렬한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조금 더 자세히 삶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 수필집을 펴냈습니다.”시인이자 수필가인 황연희 씨가 첫 수필집 ‘나의 이름표’를 출간했다. 2021년 시집 ‘아프지 않은 흔적’을 낸 데 이어 두 번째 저서로, 이번 작품은 일상의 순간과 기억, 그리고 삶의 궤적을 담아낸 기록이다.경북 예천
하남시가 9월 26일 진행하는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대탐방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하남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마련된 진로 탐색형 현장 체험으로, 지난 7월 IT솔루션 기업 ㈜에어패스 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이번 방문 기업은 덕풍동에 위치한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 ㈜베이크플러스다. 1994년 설립된 베이크플러스는 프랑스 유가공 전문기업 사벤시아 그룹의 자회사로, 최
포스코그룹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5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이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현장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포스코는 4일 서울 드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가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로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쓰며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제니의 ‘Ruby’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53위로 재진입했으며, 바이닐 앨범 차트에서는 5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이와 함께 ‘Ruby’는 최근 공개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72위로 재진입했고, 바이닐 앨범 차트에서는 8위를 차지하며 올해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주제로 ‘2025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5회 아동청소년복지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주배경아동, 사회적 연결을 위한 6가지 시선”을 주제로, 국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성장 과정에서
제주공항 면세점 이용객이 거의 대한항공 승객이라는 사실은 일견 놀라운 일이다.이같은 사실은 JDC가 면세점 이용객에 대한 항공권 집계에서 나타났다고 한다.면세점을 이용하려면 항공권까지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이처럼 면세점 이용객이 대한항공 승객이 많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게 안전이다.얼마 전 무안공항 사고 이후 대한항공을 선호하는 이용객이 많아졌다는 사실은 이를 잘 설명해 준다.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장거리를 여행할 경우는 물론 항공사는 무조건 대한항공을 선택한다는 사람이 많다.가격보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화에너지가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 활용 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기안전공사는 4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에너지저장연구센터에서 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과 한화에너지 이재규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ESS 활용 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극한환경에서의 ESS 안전기술과 ESS 기반 전력계통 안정화 기술인 그리
여야가 민주당이 출범시킨 3대 특검과 민주당이 입법 강행을 예고하고 있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두고 연일 충돌하며 강하게 대치하고 있다.국민의힘은 당 원내대표실 등에 대한 강제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특검을 '이재명 정권의 앞잡이'라 규정하고 국회에서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는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당 차원의 내란 옹호는 국민의힘 앞날에 먹구름이 될 것"이라며 특검 수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하고 있다.국민의힘은 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 민주당과 특검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 특검의
국회 정무위원회 김상훈 의원이 법인세 세제 혜택 실효성 제고와 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해, 최저한세제도 최고세율을 2%p 인하하는「조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기업이 세액공제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받더라도 세제 악용 및 무과세 방지를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조세를 부담케 하는 '최저한세' 제도를 실행 중으로, 최고세율 17%를 적용하고 있다.이는 글로벌 최저한세율을 상회하는 수준이다.그러나 정부가 정책적으로 유도하는 세액공제⋅감면정책의
남아공 중고 전기차 시장이 1년 만에 63% 성장하며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접어들었다. 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남아공 중고차 시장 분석업체 오토트레이더의 보고서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중고차 평균 판매가도 5% 하락하며 소비자 접근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볼보 EX30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중고 전기차로 기록됐으며, GWM 오라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판매 순위는 7위에 그쳤다. 이는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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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국비 역대 최대 예산 12조원대 확보 순항 !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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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곤 인천회장 “존중·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 만들겠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9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이사, 위원회 위원, 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등 회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회직자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김관균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연정 본회 연구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인전지방회 신광순.이금주.임정완 고문, 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최병곤 회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혁신 2.0’이 원활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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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례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에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 지원, 교통카드 발급 신청 등 교통편의 제공 및 복지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해당 조례는 군의회 상정을 거쳐 최종 심의·의결 후 공포되며,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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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잡 ‘2025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 21개 프로그램 청년 252명 수료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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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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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위기 극복, 남해가 꼭 선정돼야 합니다”
남해군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 삶의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 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들에게 매월 15만원을 지급,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국가 정책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남해군은 전국에서도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이번 시범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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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사업 현장워크숍 개최
군위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사과 생육 및 품질 저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과 일소피해를 84% 감소시키며 기후 적응형 과수 재배 기술 확산에 청신호를 켰다.4일 군위군 군위읍 햇빛차단망 설치농가에서 경북사과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사업 현장워크숍'이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농촌진흥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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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제5회 아동청소년복지포럼 “이주배경아동, 사회적 연결을 위한 6가지 시선” 성료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주제로 ‘2025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5회 아동청소년복지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주배경아동, 사회적 연결을 위한 6가지 시선”을 주제로, 국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성장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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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취약점으로 털렸다”…롯데카드 해킹, 대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최근 자사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해 4일 대고객 사과문을 발표하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번 침해 사고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해 전액 보상하겠다는 입장도 공식적으로 밝혔다.조 대표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는 보안 관리가 미흡했던 데서 비롯된 것으로,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저와 롯데카드에 있다”며 “변명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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