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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세대, AI 챗봇을 친구처럼…개인정보 노출 우려 확산

인터넷 안전 캠페인 '인터넷 매터스'는 10대들이 인공지능 챗봇을 친구처럼 여기며 민감한 정보를 공유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14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인터넷 매터스의 조사에 따르면, 챗GPT나 스냅챗의 마이 AI 같은 챗봇을 사용하는 10대 중 35%는 이를 친구와 대화하는 것처럼 느끼며, 취약 계층에서는 그 비율이 50%까지 증가했다. 10대 중 일부는 챗봇과 대화하는 이유로 '다른 대화 상대가 없어서'라고 응답했다.보...
종합 건설사 금호건설이 3841억원 규모의 공공주택 건설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의왕·군포·안산 지역의 3개 블록을 통합해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의왕군포안산 A1-1BL, A1-2BL, A1-4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예상 공사비 3841억원은 금호건설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20.07% 규모다. 전체 공사비는 72
미국 달러지수가 2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비트코인의 강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이 전통적으로 DXY와 역상관 관계를 보여왔으며,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DXY는 지난 1일 96.377로 떨어져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 10% 이상 하락했다. 특히 200일 이동평균선 대비 6.5포인트 하락하며 21년 만에 가장 큰 편
하나은행은 2021년 11월 선보인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의 판매 잔고가 3년 8개월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 퇴직연금 ETF 판매 잔고는 지난 2024년 11월에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2조원을 달성했다.‘퇴직연금 ETF’는 가입자들이 본인의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여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가 가능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자산의 장기 수익률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매우 엄격히 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 레드햇이 비즈니스 개발자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선보였다고 실리콘앵글이 9일 보도했다.새로운 버전은 기업 개발팀을 위해 설계된 RHEL 플랫폼의경량화 에디션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테스트, 반복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비즈니스 개발자용 RHEL은 레드햇 개발자 프로그램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최대 25개 물리적, 클라우드 기반 또는 가상 인스턴스를 무료로 프로비저닝할 수 있
9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유럽 증권감독청이 몰타의 암호화폐 라이선스 승인 절차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ESMA가 몰타 금융서비스 당국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 승인 과정을 검토한 결과, 일부 기준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MiCA 규제는 유럽연합 내 암호화폐 시장을 통합하려는 법안으로, 각국 규제 당국의 일관된 적용이 필수적이다.ESMA는 MFSA가 감독 인프라와 인력 확보 측면에서 일부 기대치를 충족했지만, 특정 CASP 승인 과정에서는 '부분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AI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AI와 협력해 트레이더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를 지원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0일 보도했다.이번 협력은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발표했다. 거래소 데이터를 퍼플렉시티 AI 툴에 직접 통합해 투자자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골자다.1단계로 코인베이스 시장 데이터가 퍼플렉시티 코멧 브라우저에 통합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AI 기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일품진로 고연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목통 숙성고에 보관된 5000여 개의 오크통에서 21만 9000시간을 거쳐 탄생한 '일품진로 25년산'으로 다시 돌아왔다.하이트진로는 25년 오크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광주 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가 지난 9일 8개국 학생들과 함께 모의 유엔환경계획 협의회를 개최, 글로벌 환경 교육의 새로운 장을
원장 직속의 미래대응전략실 신설과 연구부서를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제주연구원이 인사를 단행했다. 제주연구원은 지난 14일 연구원 새별오름에서 전체 직원회의를 열어 조직 및 연구과제 개편 방향을 설명하고 신임 보직자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원장에는 강창민 선임연구위원이 임명됐다. 원장 직속의 미래대응전략실장을 겸한 연구기획전략실장에는 강영준 연구위원이 선임됐다.기존 4개 연구부를 통합 개편한 '도민행복연구실’과 ‘지속성장연구실'에 대한 인사도 이뤄졌다. 도민행복연구실장에는 윤원수 연구위원, 지속
B2B·B2C 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커리어데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창업도약패키지는 혁신성과 시장성을 갖춘 창업 3~7년차 도약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커리어데이는 AI로 전문가의 경력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업에 검증된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커리어데이는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후속 투자 유치 연계 ▲IR 컨설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조사 및 인증 획득 ▲마케팅·기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제11대 김호근 소장이 14일 취임했다.김호근 소장은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등을 거치며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을 역임한 산림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가진 전문가다.김 소장은 “직원들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며 산불을 비롯한 산림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한편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경남·경북·전남·전북 4개도 17개 시·군의 산림면적 74만1000ha에 이르는 관할 권역을 가지고 있으며, 산불예방과 진화의 핵심기관이다. /나무
액토즈소프트는 16일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 7.2버전 '영원의 탐구자'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신생 알렉산드리아' 연왕국을 무대로 시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인스턴스 던전 '언더킵' ▲레이드 '아르카디아 선수권: 크루저급' ▲'젤레니아 토벌전' ▲'환 주작 토벌전' 등 다양한 난도와 스타일의 던전을 오픈했다.이 회사는 이와 함께 캐릭터 얼굴 모델링, 장비 텍스처, 그림자 등의 표현을 더욱 풍부하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기 위한 그래픽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밖에 임무 지원 대
양돈, 고구마 가루 급여 ‘땅끝포크’ 브랜드 개발…지역사회 일익 한우, 알지미네랄 블록 급여로 수태율 향상·질병 감소 효과 톡톡 양돈과 한우를 사육하는 박주남 대표. 그는 고향인 해남에서 1990년부터 해송축산과 윤서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면서 대한한돈협회 해남군지부장직도 수행하며 하루를 25시간처럼 보내고 있다. 그는
영양군은 15일 원광건설에서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별도의 기탁식 없이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황운기 대표는 “그동안 군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왔다.”라며, ‘이에 비하면 너무도 작은 금액이라 오히려 부끄러운 마
"이번 관세 협상, 나무 말고 숲을 봐야 한다. 오히려 미국이 졸고 있다."16일 오전 CBS 라디오 에 출연한 김양희 대구대 경제금융통상학과 교수는 미국의 대규모 관세 부과 협상과 관련해 "우리만 불안해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도하는 이른바 트럼프 레터의 본질은 공포의 편지가 아닌, 자국 충격을 피하려는 미국의 불안에서 비롯된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다.김 교수는 먼저 편지 발송 방식에 주목했다. "4월 2일에는 185개국에 한꺼번에 보냈는데
충북 진천군은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책 읽는 진천을 만들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두 달간 ‘2025 진천의 책’을 대상으로 ‘전국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글쓰기 공모전 대상 도서는 ‘2025년 진천의 책’ 부문별 선정 도서 중 △성인은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중․고등부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초등부는 ‘내 비밀, 지켜 줄 거지?’이다. 참여 방법은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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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성과 거둬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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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취약계층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 제공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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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못 말리는 야구 사랑...손풍기·쿨링 패치보다 시원한 건 역시 승리
“우리 팀이 야구를 못해서 안 가면 안 갔지 덥다고 야구장을 안 갈 것 같지는 않아요.”야구는 끊어도 '직접 관람'은 못 끊는다는 말이 있다. 직관은 그만큼 강렬하다. 중독적인 선수 응원가부터 공 하나, 스윙 한 번에 울고 웃는 경험은 대체 불가하다. 어쩌다 역전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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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용인대, “노인에겐 위로를, 청년에겐 실천을”… 따뜻한 사회공헌 손잡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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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카 디자인 Wi-Fi 7 공유기... '티피링크 아처 GE230'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티피링크는 고성능 Wi-Fi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아처 GE230은 Wi-Fi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로 총 3.6 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QAM 기술이 적용되어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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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조직개편 인사 단행...부원장 강창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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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품질관리팀, 금산군 제원면 희망나눔곳간에 쌀 기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품질관리팀은 지난 15일 금산군 제원면 희망나눔곳간에 3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조장 서창복 외 10명은 일상 속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제원면 희망나눔곳간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나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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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개덕사~서대산 정상 구간 등산로 정비
금산군은 숲길 등산객과 국민들에게 안전한 산행환경을 제공하고자 2억 원을 투입해 서대산 개덕사~정상 구간 등산로 2.06km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 친화적 숲길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서대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중 하나이며 해발고도 905.3m로 충남도에서 가장 높은 명산이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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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교수 "관세부과 협상... 미국이 진짜 쫄고 있는 것"
"이번 관세 협상, 나무 말고 숲을 봐야 한다. 오히려 미국이 졸고 있다."16일 오전 CBS 라디오 에 출연한 김양희 대구대 경제금융통상학과 교수는 미국의 대규모 관세 부과 협상과 관련해 "우리만 불안해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도하는 이른바 트럼프 레터의 본질은 공포의 편지가 아닌, 자국 충격을 피하려는 미국의 불안에서 비롯된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다.김 교수는 먼저 편지 발송 방식에 주목했다. "4월 2일에는 185개국에 한꺼번에 보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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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중앙여고, 8개국과 모의 유엔환경계획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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