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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넘나드는 세종시 고등학생들의 힘찬 도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동안 일본에서 ‘2025년 고등학생 국제문화이해 해외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읍‧면 지역 고등학생 20명과 인솔 교사 4명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문화적 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특히, 세종시교육청은 해외 협력학교와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학생 중심의 국제교류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참가...
6월이다. 한국사, 특히 근현대사에서의 6월은 흔히 쓰는 상투적인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이 잘 들어맞는 달이다. 1926년 6·10만세운동, 1950년 6·25전쟁, 1987년 6월 민주항쟁, 2002년 제2연평해전까지.가장 소중한 것을 내던지며 기꺼이 희생자가 되었던 이들이 지키고 싶어 했던 이상은 시대별로 다르지만, 결국은 ‘나라를 지킨다’라는 하나의 가치로 귀결된다.그리고 그러한 정신의 산물은 아무리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빛을 잃지 않기에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존경받아 마땅하다. 그것이 바로 ‘호국 보훈(報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 개발 연구회”는 지난 5일, 태안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박선의 의원을 비롯해 간사 김진권 의원, 태안군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안전략연구소 황연경 소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태안군 마을공동체가 직면한 현실적 문제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박선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마을공동체는 인구감소
경주시는 경주의 대표적 도심 속 공원 황성공원이 전체부지 89만 5373㎡ 중 사유지 9만 1789㎡ 매입을 완료하는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시공사의 부실로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빠졌다.경주시는 지난 2019년 LH공사와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황성공원 내 사유지 9만7189㎡를 매입했다. 이어 2021년부터 올해까지 14만7233㎡ 부지의 지장물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평택시와 평택호 내수면 어업인 단체 30여 명은 지난 5일 평택호에서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정화 활동에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보유한 어장 청소 전용선과 어선 30여 척이 동원됐으며, 어민이 직접 수거한 침적 폐어망과 폐어구 및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 쓰레기 등 약 10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수거한 폐기물은 평택시가 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주관한 이종상 평택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평택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2023년부터 시작
제5회 챠오! 이탈리아 개막식이 6월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와 함께 열렸다.이번 개막식은 춘천시립합창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김순영, 그리고 이탈리아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는 초여름 밤하늘을 울리는 깊은 감동으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의 개막식 ‘한복’ 의상도 눈에 띄었다. 한복 의상은 육동한 춘천시장이 앞서 지난 2일 서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 제주 썬호텔에서 '헌법상 지방자치 보장과 계층제의 의미'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국헌법학회, 법제처,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공동학술대회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헌법적 근거와 정당성에 대해 심층적인 토의가 진행된다.최우정 계명대학교 교수가 '헌법상 지방자치 보장과 계층제의 의미'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강민철 제주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이'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의의'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김수연 제주대학교 교수, 허진성 부산대학교 교수, 윤원수 제주연구원
IBK기업은행 노사 갈등이 새 국면을 맞았다. 2차 총파업 위기까지 몰렸던 노사 대립 속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대화와 중재의 물꼬가 터졌다는데 이견이 없다. 해결사를 자처했던 더불어민주당 측은 물론 대선 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으로 사태 해결에 신뢰를 보냈던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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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가 6월 18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올해 네 번째 무대를 연다.6월에는 전통 국악의 멋과 현대 음악의 감성을 융합하여 새로운 장르를 창조한 퓨전 국악 밴드 ‘날다’를 만날 수 있다.밴드 ‘날다’는 소리꾼 오단해를 주축으로 드럼, 색소폰, 피아노, 퍼커션, 기타, 베이스로 구성되었다. 단순한 장르의 결합을 넘어서 전통음악과 현대적 스토리텔링의 조화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특한 여정을 제안하여, 뉴트로문화
IBK기업은행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000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
지리산 아래 함양군 마천면에 전통 무예 국궁을 계승하고 주민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지원할 국궁장 ‘지덕정’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함양군은 지난 11일 오후 마천면
경남도는 12일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한우 산지가격 하락과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 29억7200만원을 투입해 9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급과잉 해소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제적 활용 가치가 낮은 저능력 암소 1000두를 조기 도태하는 사업에 4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우수한 유전형질을 보유한 한우 생산을 위한 기반도 다진다. 경남도는 ▲도체 성적이 우수한 암소에 대한 생산 장려금 지급 ▲한우 품평회
예능 ‘조선의 사랑꾼’의 ‘제1대 사랑꾼’이자, 54세 '늦깎이 아빠' 최성국이 최근 둘째 '함박이'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인터뷰로 소감을 전했다.최성국은 지난 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2023년생 ‘ 추석이' 최시윤에게 동생이 생겼다고 깜짝 공개했다. "가족계획을 진지하게 한 적 없다"는 그는 "올해 초 아내가 시윤이에게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다기에, '인연이 찾아오면 좋겠다. 안 찾아와도 신경 쓰지 말자' 했는데, 임신 테
법무법인 대건의 도산 전문 브랜드 ‘채끝삶’이 최근 고객 맞춤형 도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면서 브랜드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채끝삶은 개인의 경제적 상황을 세밀하게 분석해 채무 해결에 가장 적합한 법률 솔루션을 제시하는 도산 전문 법률서비스 브랜드다. 최근에는 개인 맞춤형 도산 컨설팅 체계를 강화해, 고객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와 상황에 최적화된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는 법무법인 대건의 풍부한 도산 법률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상담, 접수, 진행, 보정 등 각 단계마다 전문 부서를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이 12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혁신대상을 수상했다.본 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과 책임을 다하는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언론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교육부-리박스쿨 유착 의혹'과 관련해 이주호 국무총리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개인적인 연은 없다고 밝혔다. 오 차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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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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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일본·홍콩·하와이 여행객 대상 해외 프로모션 진행
KB국민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홍콩, 하와이 등 주요 여행지로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일본과 홍콩 여행객을 위해 외화머니 적립과 항공권 할인, 경품 제공 등을 포함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일본 여행객을 위한 행사로는 8월 31일까지 일본의 주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외화머니를 최대 50% 돌려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 응모한 뒤 건당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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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초유 ‘3중 특검’ 가동, 법치주의 회복의 분수령 되어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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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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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도 끄떡없다” ..도,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도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12일과 18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 외 직원들에게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 교육 ▲중증도 분류 실습 ▲이송 및 행정지원반 실습 ▲재난안전통신망 실습 ▲현장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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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제주도 보조금관리위원회 위촉...위원장 홍충효 전 국장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제6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위촉된 15명의 민간위원은 대학교수, 회계사, 건설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오는 14일부터 2027년 6월 13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특히 이번에는 청년위원 2명을 새롭게 영입해 젊은 세대의 정책 참여 통로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방보조금 심의 과정에 다양한 세대의 관점과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방보조금은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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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뽑은'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구조조정'으로 조직 슬림화
지난해 삼성카드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신한카드가 칼을 뽑았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5% 넘게 줄면서 박창훈 사장은 '구조조정'을 통한 조직 슬림화로 체질 개선에 나서려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신한카드 노동조합은 박창훈 사장의 결정이 고용안정성을 훼손하고 퇴사를 강제한다며 거세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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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헌법상 지방자치 보장과 계층제의 의미' 학술대회 13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 제주 썬호텔에서 '헌법상 지방자치 보장과 계층제의 의미'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국헌법학회, 법제처,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공동학술대회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헌법적 근거와 정당성에 대해 심층적인 토의가 진행된다.최우정 계명대학교 교수가 '헌법상 지방자치 보장과 계층제의 의미'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강민철 제주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이'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의의'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김수연 제주대학교 교수, 허진성 부산대학교 교수, 윤원수 제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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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국악 밴드 ‘날다’와 함께 하는 2025 커피콘서트
46분전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가 6월 18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올해 네 번째 무대를 연다.6월에는 전통 국악의 멋과 현대 음악의 감성을 융합하여 새로운 장르를 창조한 퓨전 국악 밴드 ‘날다’를 만날 수 있다.밴드 ‘날다’는 소리꾼 오단해를 주축으로 드럼, 색소폰, 피아노, 퍼커션, 기타, 베이스로 구성되었다. 단순한 장르의 결합을 넘어서 전통음악과 현대적 스토리텔링의 조화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특한 여정을 제안하여, 뉴트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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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속신화 집대성' 설문대할망전시관 개관
설문대할망의 이야기 등 제주의 민속과 신화, 돌문화 중심의 역사를 집대성한 설문대할망전시관이 13일부터 대중에 공개된다.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12일 오후 2시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탐라의 숨결, 미래를 잇는 빛'을 주제로 한 기념식은 제주의 정체성과 생명력을 재조명하고, 제주 문화의 지속성과 확산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오영훈 지사는 기념식에서 "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만의 독창성을 지닌 제주의 창조 신화를 담아낸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문화공간"이라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 민속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