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물결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단체, 향우회, 그리고 지역 주민들까지 한마음으로 정성을 보태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이번 기부 행렬에는 남청송농협 내부조직단체 및 임직원 일동이 2,0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대한산악연맹 1,560만 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진보로타리클럽 1,040만 원, 광진개발 1,000만 원, 대구광역시 달서구체육회 730만 원, 부남파크골프회 648만 원등 각계에서 정성 어린...
청송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견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군은 총 560여 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실제 거주하게 될 주택의 구조와 내부 시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파천면 덕천1리와 진보면 진보문화체육센터 두 곳에 각각 1동씩 견본주택을 설치했다.설치된 조립주택은 3m x 10m 크기로, 건축법에 규정된 단열 기준을 충족하여 냉난방 효율이 뛰어나고,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고부가가치 고추냉이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2023년에는 광폭하우스 및 내부시설을 설치했고 8월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 고추냉이 6,000주를 정식했다.2024년에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추냉이 4,000주를 추가 정식했으며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 근경
사하구는 지난 23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하동행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사하구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웃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강연은 다대종합사회복지관 이상권 관장이 맡아, 사회적 고립 가구와의 관계 맺기, 발굴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이웃 간의 연결과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신용회복위원회 부산 사상지부 조성래 선임은 ‘신용회복 서비스 연계를 위한 채무조정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함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025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2025년 4월 15일부터 개편된 제도에 따라, 기존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 농지와 산업단지 내 일부 농지도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개정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농업인의 경작지 실정을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수혜 폭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개정된
함안군은 지난 24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군 문화유산담당관, 가야읍장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함안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2023년 국가유산청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말이산고분군 주변 167만8368㎡의 정비구역에 대한 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실시
“올해로 64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의의 도시 아산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위대한 영웅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축제입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개최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3일간 펼쳐질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428합창단’의 웅장한 공연으로 서막을 열었다. 아산시립합창단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합창단 428명은 ‘진노의 날’, ‘흰수염고래’, ‘오, 운명이여!’ 등을 열창하며 장엄한 하모니로 감
코딩AI에 이어 영업 담당자들을 겨냥한 AI 서비스가 생성형AI판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같은 빅테크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물론 영업AI를 주특기로 하는 스타트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다수 고객을 확보하며 단순한 잠재력을 넘어 성장세 측면에서도 관심을 끄는 모습이다.클레이는 세일즈AI로 생성형AI 생태계가 주목을 받는 대표적인 스타트업들로 꼽힌다. 클레이는 고객 리서치 자동화라는 틈새를 공략해 이미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춘천시와 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손잡고 도시브랜드 재정립에 나섰다. 시는 5월 3일 '로컬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김유정문학촌과 레일바이크 체험을 시작으로, 춘천의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공지천 출렁다리와 킹카누, 삼악산호수케이블카, 구봉산 카페거리 등을 방문했다.막국수와 닭갈비 등 춘천의 대표 먹거리도 맛보며 현장감을 더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참신한 관광 마
황금연휴 이틀째인 4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맑겠다.낮 최고기온은 18~20도로 어제보다 선선하겠다.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또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9~14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요즘 심심찮게 들리는 말들 중 하나가 바로 딩크다. 나이가 많아서 출산이나 육아가 힘든 연령대는 그렇다 쳐도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자녀 없는 결혼생활을 원하는 싱글들이 의외로 많다.노력해도 아이가 안 생겨서 부부 둘만 사는 커플도 있지만, 딩크는 처음부터 아이를 안 낳겠다고 결심을 한 경우다. 가끔은 자녀에 대한 생각이 달라 갈등을 겪는 커플들도 있다.미국에서는 딩크가 1980년대부터 나타났다는데,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다. 결혼사업을 처음 시작한 1990년대에는 이런 얘기를 못들었는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4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어린이날이자 부처님오신날인 5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밤부터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맑다가 차차 흐려져, 밤에
제주보건소는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4일 보건소에 따르면 SFTS는 4월~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감염 시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한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봄철에는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출간한 책 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은 문학과지성사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지난 24일 출간됐다. 이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을 포함해 미발표된 시와 산문들, 일기와 직접 찍은 사진 등의 소소한 기록들이 담겨있다. 등 한강 작품의 문학적 실마리가 되는 문장들과 짧지만 아름다운 시들을 통해 한강의 세계를 제법 가까이 마주할 있게 하는 다정한 책이다. 알라딘에 따르면, 신간 알림 신청 이벤
로지스올그룹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 아이텍코리아와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MOU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졌다.협약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 개발 ▲기술 및 인력 교류 ▲마케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안성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로의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부터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47건, 특히 인접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하였으나, 안성시는 고강도 특별방역대책 추진 및 가금류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병원성 AI 발생은 단 한 건도 없었다.안성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가용 소독자
춘천시와 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손잡고 도시브랜드 재정립에 나섰다. 시는 5월 3일 '로컬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김유정문학촌과 레일바이크 체험을 시작으로, 춘천의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공지천 출렁다리와 킹카누, 삼악산호수케이블카, 구봉산 카페거리 등을 방문했다.막국수와 닭갈비 등 춘천의 대표 먹거리도 맛보며 현장감을 더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참신한 관광 마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 케빈 시스트롬이 AI 기업들이 챗봇을 통해 품질 보다는 '참여 유도'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그는 "챗봇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보다 사용자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며 시간을 끌도록 설계됐다"며, 이는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성장할 때 사용한 전략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챗GPT가 사용자 질문에 직접 답변하기보다 친절하게 대하는 방식이 문제라며, 이는 AI 기업들이 사용자 참여 시간을 늘리려는 의도적인 전략이라고 주장했다.시스트롬은 AI 기업들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미국이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할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 전했다.미국은 이미 범죄 사건에서 압수한 19만8012 BTC를 보유하고 있지만, 정부가 추가 매입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헤이즈는 “미국이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정책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행정명령을 통해 비트코인 전략 비축과 디지털 자산 확보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헤이즈는 “미국이 만성적인 적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