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국공립·직장어린이집연합회는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5월 3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동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빛나는 수많은 별, 동구를 비추다’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아이들이 별처럼 현재와 미래를 환하게 비춘다는 의미를 담아, 환영 행사, 식전 공연, 기념식, 무대 행사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오전 9시 30분에 식전 공연으로 청소년댄스와 어린이합창단 공연이 열리고, 오전 10시부터 김종훈 동구청장과 내빈, 어린이와 부모 등이 참가한 가...
함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025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2025년 4월 15일부터 개편된 제도에 따라, 기존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 농지와 산업단지 내 일부 농지도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개정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농업인의 경작지 실정을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수혜 폭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개정된
익산서동축제가 시민과 함께 백제 무왕의 탄생 이야기를 화려하게 재현한다.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5 익산서동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왕행차 퍼레이드' 참가팀을 4월 6일까지 모집한다.올해 무왕행차 퍼레이드는 '왕의 탄생'을 주제로 5월 3일 오후 5~7시 어양공원에서 중앙체육공원까지 화려하게 펼쳐지며, 퍼레이드 이후 축제의 개막 선언이 이어진다.특히 이번 퍼레이드는 전문 공연단과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 참가팀이 어우러져 무왕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역사적 의미와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지역
청송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견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군은 총 560여 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실제 거주하게 될 주택의 구조와 내부 시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파천면 덕천1리와 진보면 진보문화체육센터 두 곳에 각각 1동씩 견본주택을 설치했다.설치된 조립주택은 3m x 10m 크기로, 건축법에 규정된 단열 기준을 충족하여 냉난방 효율이 뛰어나고,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함안군은 지난 24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군 문화유산담당관, 가야읍장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함안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2023년 국가유산청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말이산고분군 주변 167만8368㎡의 정비구역에 대한 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실시
사하구는 지난 23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하동행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사하구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웃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강연은 다대종합사회복지관 이상권 관장이 맡아, 사회적 고립 가구와의 관계 맺기, 발굴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이웃 간의 연결과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신용회복위원회 부산 사상지부 조성래 선임은 ‘신용회복 서비스 연계를 위한 채무조정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올해로 64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의의 도시 아산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위대한 영웅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축제입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개최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3일간 펼쳐질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428합창단’의 웅장한 공연으로 서막을 열었다. 아산시립합창단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합창단 428명은 ‘진노의 날’, ‘흰수염고래’, ‘오, 운명이여!’ 등을 열창하며 장엄한 하모니로 감
코딩AI에 이어 영업 담당자들을 겨냥한 AI 서비스가 생성형AI판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같은 빅테크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물론 영업AI를 주특기로 하는 스타트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다수 고객을 확보하며 단순한 잠재력을 넘어 성장세 측면에서도 관심을 끄는 모습이다.클레이는 세일즈AI로 생성형AI 생태계가 주목을 받는 대표적인 스타트업들로 꼽힌다. 클레이는 고객 리서치 자동화라는 틈새를 공략해 이미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춘천시와 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손잡고 도시브랜드 재정립에 나섰다. 시는 5월 3일 '로컬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김유정문학촌과 레일바이크 체험을 시작으로, 춘천의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공지천 출렁다리와 킹카누, 삼악산호수케이블카, 구봉산 카페거리 등을 방문했다.막국수와 닭갈비 등 춘천의 대표 먹거리도 맛보며 현장감을 더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참신한 관광 마
황금연휴 이틀째인 4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맑겠다.낮 최고기온은 18~20도로 어제보다 선선하겠다.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또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9~14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요즘 심심찮게 들리는 말들 중 하나가 바로 딩크다. 나이가 많아서 출산이나 육아가 힘든 연령대는 그렇다 쳐도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자녀 없는 결혼생활을 원하는 싱글들이 의외로 많다.노력해도 아이가 안 생겨서 부부 둘만 사는 커플도 있지만, 딩크는 처음부터 아이를 안 낳겠다고 결심을 한 경우다. 가끔은 자녀에 대한 생각이 달라 갈등을 겪는 커플들도 있다.미국에서는 딩크가 1980년대부터 나타났다는데,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다. 결혼사업을 처음 시작한 1990년대에는 이런 얘기를 못들었는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4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어린이날이자 부처님오신날인 5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밤부터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맑다가 차차 흐려져, 밤에
제주보건소는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4일 보건소에 따르면 SFTS는 4월~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감염 시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한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봄철에는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서평택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안중역이 개통되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변화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화양지구 내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가 이러한 교통 호재의 중심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안중역은 서해선 복선전철의 핵심 거점으로, 향후 경기 남부 및 수도권 서부 지역 간 이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통 이후 서울 및 인천, 경기도 주요 도시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며, 지역 내 출퇴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지난 28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8일 오후 2시2분께 발생한 산불 대응을 위해 가용한 산불진화 헬기·장비·인력을 집중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건조한 기상상황과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 케빈 시스트롬이 AI 기업들이 챗봇을 통해 품질 보다는 '참여 유도'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그는 "챗봇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보다 사용자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며 시간을 끌도록 설계됐다"며, 이는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성장할 때 사용한 전략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챗GPT가 사용자 질문에 직접 답변하기보다 친절하게 대하는 방식이 문제라며, 이는 AI 기업들이 사용자 참여 시간을 늘리려는 의도적인 전략이라고 주장했다.시스트롬은 AI 기업들
구글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 2.5 플래시'가 전작보다 안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 내부 벤치마크 결과, 제미나이 2.5 플래시는 '텍스트-텍스트 안전성'과 '이미지-텍스트 안전성' 평가에서 전작 대비 각각 4.1%, 9.6% 하락다. 이는 AI 모델이 특정 프롬프트에 응답할 때 안전 지침을 얼마나 잘 준수하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구글 대변인도 이 같은 결과를 인정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AI 기업들이 모델 반응을 보다 자유로운 방향으로 조정하면서